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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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미래에셋운용·한국투자증권 정기검사… 이달 말 본격 실시

한국투자증권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증권업계 1위 경쟁이 치열하다.

상반기는 미래에셋증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됐지만 하반기에 한국투자증권이 뒷심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미래에셋증권이 상반기 기세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미래에셋증권 증권업 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증권업계 1위 경쟁이 상반기는 미래에셋증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하반기에는 한국투자증권이 뒷심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미래에셋증권이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순이익 기준으로 상반기 증권사 1위는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상반기에 영업이익 6059억 원, 순이익 4607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29.0%, 순이익은 29.5%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이익 4188억 원, 순이익 3486억 원을 벌어들였는데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40.53%, 순이익은 40.25% 줄었다.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및 금리상승 등 영향으로 증시 부진의 그림자가 증권업계를 뒤덮은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모두 1년 전보다 실적이 뒷걸음질 했다.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됐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영업이익,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로 꼽힌다.

2019년까지는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모두 앞서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이 2020년에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원 반열 오르면서 한국투자증권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은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증권사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야 할 상징적 관문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먼저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점쳐졌지만 예상을 깨고 미래에셋증권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한국투자증권도 영업이익 1조2940억 원, 순이익 1조4502억 원을 올려 '1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1조4855억 원, 순이익 1조1834억 원을 낸 미래에셋증권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에서는 밀렸지만 순이익은 한국투자증권이 앞섰다.

이처럼 두 회사는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미래에셋증권이 상반기에 6천억 원대 영엽이익을 올리면서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이라는 기록에 가까워졌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이 4천억 원 초반에 그친 한국투자증권은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이 하반기에 매서운 뒷심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앞서 2020년 1분기에도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대유행 충격에 영업손실 1914억 원, 순손실 1339억 원을 내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하반기에 뒷심을 보여줘 2020년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7609억 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원, 순이익 7079억 원으로 끝낼 수 있었다.

한국투자증권이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보이며 단단한 이익체력을 자랑한다는 점 역시 하반기 기대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많은 순이익을 거뒀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수익성 지표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기준 자기자본이익률은 16.2%, 미래에셋증권은 8.9%로 집계됐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은 높은 ROE 창출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금리인상을 포함한 비우호적 외부환경에도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안나 기자

한국투자증권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증권업계 1위 경쟁이 치열하다.

상반기는 미래에셋증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됐지만 하반기에 한국투자증권이 뒷심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미래에셋증권이 상반기 기세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미래에셋증권 증권업 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증권업계 1위 경쟁이 상반기는 미래에셋증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하반기에는 한국투자증권이 뒷심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미래에셋증권이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순이익 기준으로 상반기 증권사 1위는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상반기에 영업이익 6059억 원, 순이익 4607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29.0%, 순이익은 29.5%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이익 4188억 원, 순이익 3486억 원을 벌어들였는데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40.53%, 순이익은 40.25% 줄었다.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및 금리상승 등 영향으로 증시 부진의 그림자가 증권업계를 뒤덮은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모두 1년 전보다 실적이 뒷걸음질 했다.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됐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에서 영업이익,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로 꼽힌다.

2019년까지는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모두 앞서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이 2020년에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원 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반열 오르면서 한국투자증권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은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증권사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야 할 상징적 관문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먼저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점쳐졌지만 예상을 깨고 미래에셋증권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한국투자증권도 영업이익 1조2940억 원, 순이익 1조4502억 원을 올려 '1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1조4855억 원, 순이익 1조1834억 원을 낸 미래에셋증권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에서는 밀렸지만 순이익은 한국투자증권이 앞섰다.

이처럼 두 회사는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미래에셋증권이 상반기에 6천억 원대 영엽이익을 올리면서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이라는 기록에 가까워졌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이 4천억 원 초반에 그친 한국투자증권은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이 하반기에 매서운 뒷심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앞서 2020년 1분기에도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대유행 충격에 영업손실 1914억 원, 순손실 1339억 원을 내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하반기에 뒷심을 보여줘 2020년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7609억 원, 순이익 7079억 원으로 끝낼 수 있었다.

한국투자증권이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보이며 단단한 이익체력을 자랑한다는 점 역시 하반기 기대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많은 순이익을 거뒀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수익성 지표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기준 자기자본이익률은 16.2%, 미래에셋증권은 8.9%로 집계됐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은 높은 ROE 창출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금리인상을 포함한 비우호적 외부환경에도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안나 기자

8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왼쪽)와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부사장이 협약식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8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왼쪽)와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부사장이 협약식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적군과도 손을 잡는 경우가 많다. 토스뱅크 역시 한국투자증권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고객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토스뱅크는 8일 한국투자증권과 ‘자산관리 및 투자상품에 관한 광고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의 다양한 투자상품을 고객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광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와 운용, 투자은행(IB), 위탁매매(BK) 등 다양한 부문의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수익증권, Wrap, 신탁, 펀드 상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하면서 부족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디지털금융 혁신과 고객경험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업계에선 두 회사의 협력에 놀란 분위기다.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 중 하나다.

즉, 인터넷뱅킹 경쟁사의 밀접 관계사와 손을 잡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란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토스뱅크의 금융상품은 예·적금 등 수신상품만 판매되고 있어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 보니 증권사와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도 이번 제휴에 대해 “자산관리 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부문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토스뱅크의 플랫폼으로서의 이점과 편리성,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및 투자상품에 관한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의 금융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미래에셋운용·한국투자증권 정기검사… 이달 말 본격 실시

주식 시장 2022년 09월 01일 07:11

금감원, 미래에셋운용·한국투자증권 정기검사… 이달 말 본격 실시

금감원, 미래에셋운용·한국투자증권 정기검사… 이달 말 본격 실시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정기검사에 들어간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부터 미래에셋운용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금감원 정기검사를 받게 되며 한국투자증권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금감원은 현재 본 검사를 위한 사전 자료 요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께 본 검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운용은 실적 기준으로 운용업계 1위에 해당하는 업체다. 금감원은 올해 삼성자산운용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해외 부동산 등 대체투자나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한 사업과 리스크 관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정기검사 대상이다. 올 상반기에는 키움증권이 정기검사를 받았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역시 금감원으로부터 사전 자료 요청을 받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들어 공매도 규정 위반, 전산장애 발생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분위기 속 정기검사를 시행하게 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팝펀딩 펀드 관련 불완전판매로 지난 4월 금감원으로부터 경징계인 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기관주의와 과태료 29억2000만원 제재를 받았다.

지난 7월 말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80조 제1항의 공매도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 2월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금감원은 지난 2월 기존의 종합·테마검사를 정기·수시검사로 개편했다. 업권별로 1위 경쟁 상반기 압승,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벼른다 주기에 따라 정기검사를 하고, 금융 사고 등 특정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올해 정기검사 대상은 은행·지주 8개, 금융투자사 5개, 보험사 6개, 중소 서민금융사 11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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