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 6학년 경제교육 자료 개발 보급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학생용 23, 500부, 교사용 2,900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제교육 교수·학습 자료인‘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은 학생들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개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10명의 개발 위원을 위촉해 총 13회의 개발 및 검토 협의를 진행했으며, 개발된 자료는 12개 경제교육 선도학급에서 적합성 검토 후 수정·보완을 거치는 등 양질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올 2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자료 활용 연수 및 학교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단위 전달 연수를 통해 자료 활용 방안을 공유했으며, 경제교육 선도학급 18개 학급을 공모해 현장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경제교육자료는 △자원 배분 △창업 투자 △경제 교류 △경제 윤리 4개의 장으로 구성했으며, 총 10차시 분량이다.
1장은 재능시장 놀이로 시장의 원리를 이해하고 은행 놀이로 소득을 얻고 늘리는 방법을 공부한다. 2장은 모의 창업과 투자 놀이로 합리적인 투자를 알아본다. 3장은 무역 놀이를 통해 무역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4장에서는 가치소비와 사회적경제를 공부하도록 구성했다.
각 장은 경제에 관심 있는 두 등장인물이 경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전개되며, 서로 연결된 구조로 되어 있으나 교사의 의도에 따라 장의 순서를 바꾸거나, 하나의 장을 선택해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해 지도할 수도 있다.
또한 매 차시 수업에서 학생들은 교실 화폐를 이용해 얻게 된 수익을‘자산 포트폴리오’에 누가 관리하고,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학습 활동을 구성했다.
교사용 자료에 수록된 심화 선택 활동 자료, 참고 자료는 개별 학습, 심화 학습 및 범교과 학습주제인 경제·금융 교육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경제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이번 경제교육 자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물류시설법 개정을 통해 이러한 시설을 인증하고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물류센터의 시설현대화 현황을 알아보고 제도시행 후 현재까지 인증을 획득한 물류센터의 개선효과를 소개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영업용 물류창고(1,000m² 이상)의 36.3%는 2000년 이전에 준공돼 20년 이상 경과됐으며 1990년 이전에 건설된 30년 이상 노후시설은 약 11.5%, 40년 이상된 초노후시설도 약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021년 12월 ‘제2차 지속가능 국가교통물류발전 기본계획(2021~2030)’을 발표하며 기후변화, 에너지위기 및 환경보호 등 교통물류 여건 변화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물류정책의 기본방안을 수립했다.
이는 교통물류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친환경 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절감형 대중교통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첨단 교통물류체계 구현 등 5대 추진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5가지 추진전략 중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생활물류시스템 구축 및 효율성 강화’를 소주제로 물류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물류인프라 확충 및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 AI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물류센터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해 정책금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물류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첨단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 등을 위해 정부는 공공주도로 첨단 물류시설을 공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1년 첨단 시설·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 및 친환경성이 우수한 물류창고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인증받은 시설과 관련해 민간이 시설투자를 할 경우 그 비용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대출이자를 최대 2%p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높은 지가로 물류시설 확보가 어려운 물류 스타트업, 온라인 유통업체 등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해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심의 공공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중소 물류업체가 이용하는 공동물류시설을 서울교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설치·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유형 첨단물류센터를 천안물류단지 1개소(LH) 및 차량기지 10개소(서울교통공사) 구축을 위해 국비로 마중물 투자를 추진한다. 2022년까지 LH가 조성한 천안물류단지 내 유보지를 활용, 중소물류업체를 위한 공유형 물류센터를 조성해 시세대비 저렴한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임대하고 서울교통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3개 차량기지(지축·모란·도봉) 내 택배분류장을 시범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물류서비스 전반에 로봇〮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물류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7년간 총 1,248억원을 투자하는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혁신 R&D’를 추진하고 있다. 도심 내 여러 택배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첨단 공동택배터미널을 구축하고 도시철도 등 지하배송망을 통해 화물을 운송하며 스마트택배함과 배송로봇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등 생활물류의 전 과정을 첨단화한다.
2021년 12월 기준 인증을 받을 물류센터는 총 18개소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 등에서 최첨단 대형 메가허브터미널을 구축해 나란히 1등급을 받았다. △파스토 △로지스벨리계열사 등 중소〮중견기업 등에서도 과감한 투자로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모자건강증진센터(아이원센터)
양천구 모자건강증진센터는 임신준비에서부터 출산 및 육아에 관련한 건강관련 서비스 제공 및 성장단계별 어린이 건강체크와 체험형 건강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특화된 공간으로 건강힐링문화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자건강증진센터는 임신 및 출산, 육아와 관련한 모자건강센터와 양천구 어린이 건강관리 및 건강체험관을 체험할수 있는 아이원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용 시 간 | 월요일~금요일,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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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시 양천구 남부순환로83길 54, 건강힐링문화관 2층 |
센터 전경
모자건강증진센터 모자건강센터 아이원센터
모자건강센터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부모 및 임산부를 위한 공간입니다.
업무 안내
임산부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등록 및 건강관리
- 임신 주수별 건강관리를 위한 엽산제, 철분제 제공
- 유축기 무료대여 서비스(총 8주)
- 임산부 앰블럼, 임산부 자동차 표지 발급
- 서울아기 건강 첫 걸음 사업 연계
- 산후 우울증 선별검사 및 고위험군 상담 연계
- 임산부 및 영유아(이유식) 등 1:1 영양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상담 등
모성 관련 의료비 지원 접수 및 연계
난임 관련 의료비 지원 및 심리 선별검사 및 상담 연계 제공
임신·출산·육아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 운영
- 강의교육 공간인 배움터1, 운동프로그램 공간인 배움터2 운영
남녀 임신준비 지원 프로그램
육아노하우 공유 및 편의제공을 위한 수다방 운영
시설 안내
임산부 등록 및 건강관리, 모성 의료비 지원 등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돌마루형 교실 운동프로그램 등 운영
산후 식이관리, 이유식 관련 1:1 상담, 산후우울 등 상담연계
난임부부를 위한 전용 공간, 의료비 지원, 우울 상담 연계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노하우 공유, 엄마모임, 마을공동체 연계 등 편의공간(예약제) 운영
양천구 아이원센터
영유아부터 만 12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별 아동 건강체크 및 맞춤형 상담, 놀이체험형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유아기부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돕는 아동 맞춤형 건강관리 센터입니다.
삼성이 5년간 45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공표했다. 지난해 '3개년 24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한지 1년여 만의 전격적인 수정 결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목숨 걸고 하는 것"이라며 승부수를 띄웠다. 미래산업의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기업 경쟁력도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의 표현이다. 이번 투자계획을 둘러싼 삼성의 전후사정과 향후 전략을 살펴봤다.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7일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07:0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에 편중됐던 반도체 사업구조를 '시스템반도체'(팹리스+파운드리)와 '투트랙' 방향으로 개선하는 작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지난 24일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제고 방안이 포함된 총 450조원 대규모 투자계획이 산정됐다.
이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 확충 움직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 경영진들도 시스템반도체 1위 비전을 달성하려면 현재보다 두배는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IT기업들도 뛰어들고 있는 시장인 만큼 강도높은 인력 인프라 자구책을 제시할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것으로 관측된다.
◇시스템LSI, 2027년까지 0.8→1.6만명 증원하나
삼성그룹은 지난 24일 향후 5년간 8만명 직접 고용 계획을 밝혔다. 작년 발표했던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보다 더 늘려잡은 규모다. 시스템반도체(시스템LSI+파운드리) 부를 관리하는 첫걸음 관련 인력 확충 계획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반도체다.
사업부별 구체적인 목표치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시스템LSI부의 수장인 박용인 사장의 언급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계획안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 박 사장은 같은 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 참석해 "오는 2027년까지 1만6000명까지 늘어나야 한다"며 적정 인프라에 대한 소신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템LSI부의 5월 기준 R&D 인력 규모 8500명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두배' 가량 확충해야 적정 수준이라는 의미다. 시스템LSI부는 전세계 12개 연구소를 확보하고 있고 연구조직은 총 9개 국가에 분포해 있다.
삼성 시스템반도체 조직은 설계를 담당하는 '시스템LSI사업부(팹리스)'와 생산을 맡는 '파운드리사업부(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로 나뉘어져 있다. 시스템LSI부에서 인력확충 움직임이 가시화되면 연쇄적으로 파운드리에서도 공격적 영입 경쟁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투트랙', 시스템반도체도 1위…선결조건 'R&D 인재 영입'
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에서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고수해왔다. 메모리 분야에선 압도적인 1위를 지켜 왔다. 1992년 세계 D램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뒤 30년간 선두 지위를 누렸다.
이에 비해 시스템반도체(팹리스+파운드리)분야에선 글로벌 플레이어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파운드리는 세계 2위지만 대만 TSMC와의 격차가 크다. 지난 3월 대만의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8.3%, TSMC는 52.1%로 나타났다.
반도체의 '두뇌'를 담당하는 팹리스 분야에서도 선두는 아니다. 팹리스는 미국이 1위 국가로 CPU(중앙처리장치)는 인텔,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엔비디아, SoC(시스템온칩)은 퀄컴 등 각 분야별 강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시장이다. 삼성전자가 육성 중인 이미지 센서 사업은 업계 2위지만 1위 소니를 따라잡기 쉽지 않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분야에에서도 퀄컴, 애플, 미디어텍 등에 순위가 밀렸다.
그런데도 삼성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더이상 선택과 집중이 아닌, '투트랙' 성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업계를 재패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에 주목하는 건 성장성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기에 놓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25년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시장 규모는 4773억달러(604조2618억원)로 메모리반도체(2205억달러)의 두배가 넘는다. 작년 글로벌 반도체 톱10 기업 중 한해 동안 성장률 톱3는 대만 미디어텍(60%)과 미국 엔비디아(57%)·퀄컴(51%) 등 모두 팹리스였다.
관건은 R&D 인력 확보다. 사실상 글로벌 반도체 설계 분야 인력 쟁탈전이 치열하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려면 칩과 소프트웨어의 전체 시스템을 기획하고 상위 개념 설계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아키텍트(Architect·아키텍처를 만드는 사람) 설계 인력이 필수적이다. 삼성 고위 경영진이 직접 인재 영입에 뛰어드는 사례도 잦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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