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통량은

메디콕스, 먹는 당뇨 치료제 국내 유통 계약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메디콕스는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와 FDA 임상3상 중인 제2형 당뇨 경구용 인슐린 'ORMD-0801'의 라이선스인을 통한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임상 3상 마무리 단계로, 완료 후 국내에서 경구용 인슐린의 본격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오라메드는 2006년부터 경구용 인슐린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임상 3상을 위한 환자등록을 마쳤다. 현재 미국 전역 임상연구소 96곳의 환자들이 경구용 인슐린을 복용 중으로 위약과의 혈당 조절 개선 효능을 함께 비교하고 있다. 임상결과는 2023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경구용 인슐린은 오라메드가 보유한 고유 약물 전달 시스템에 의해 실현된다. 해당 시스템에 의해 장내에 도달한 인슐린이 산성 환경 및 단백질 분해요소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체내 흡수가 가능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 수는 2017년 251만7443명에서 2021년 320만693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인슐린 치료율은 6.4% 정도다. 급여의약품 통계자료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20년 1조1600억원 규모로 연 8%의 성장률로 감안할 때 현재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경구용 인슐린은 주사제에 비해 몸에서 생성된 내인성 인슐린과 비슷하게 작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주사에 의한 통증과 번거로움, 합병증 발병 위험을 제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본 인기 뉴스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는 "그동안 인슐린 주사는 직접 주사해야 하는 공포심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등 당뇨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안겼다"며 "경구용 인슐린으로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고 환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당뇨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량은

잠깐! 현재 Internet Explorer 8이하 버전을 이용중이십니다. 최신 브라우저(Browser)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제갈은기자
• 승인 2022.09.05 11:14
• 댓글 0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5일 자연 재해 복구, 수해 복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등 태풍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타이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코리아에스이는 전일 4,615에 마감한데 이어 이날 29.79%오른 5,990원으로 시작해 오전 11시 5분 현재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폐기물처리업체 코엔텍은 전일 9,320원에 마감한데 이어 장 초반 9,500원까지 급등했다가 등락을 반복하며 한때 8,870까지 떨어졌다.

오전 11시6분 현재 3.97% 하락한 뒤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중간 처리사업을 하는 인선이엔티도 장 초반에 1만 1,300원까지 치솟았지만 한때 1만500원까지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오전 11시8분 현재 4.07% 내린 1만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 전남지역 폐기물 전문업체 와이엔텍도 상황은 비슷하다.

장 초반 1만950원으로 급등했지만 오전 11시 9분 현재 2.84% 내린 1만 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힌남노는 현재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10㎞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30hPa(헥토파스칼)과 50㎧로 강도는 '매우 강'이다.

예상진로를 살펴보면 5일 오후 서귀포시 남남서쪽 270㎞ 해상에 이른 뒤 6일 오전 3시 서귀포시 북동쪽 100㎞ 해상을 지나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하겠다.

힌남노는 상륙 후 북서진을 계속해 6일 오전 9시 부산 북북동쪽 80㎞ 지점을 통과하고 동해로 빠져나가겠다. 이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55hPa와 40㎧이고 강도는 '강'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로 빠져나간 후에도 힌남노는 방향을 유지하면서 계속 이동해 6일 현재 유통량은 오후 3시 울릉도 북북동쪽 180㎞ 해상을 거쳐 7일 오전 3시 일본 삿포로 북서쪽 370㎞ 해상까지 가겠다. 이곳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겠다.

인터넷 유통시장 변화 추이 - B2B, MRO

[산업일보]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과 정보처리 및 통신기술의 혁신은 전자상거래를 정보화시대의 스타로 탄생시켰다. 특히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는 올 1/4분기 현재 전체 전자상거래 거래규모에서 90.1%를 차지할만큼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대기업과 기업소모성자재(MRO) 등 일부 품목에만 편중돼 거래되고 있어 실질적인 활성화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 양적성장
…정책적 지원 주춤

전자상거래가 2004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연속 80조원을 돌파하는 귀염을 토했다.
통계청은 6월 27일 올 1분기 전자상거래 규모가 81조 7,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부문별로는 기업간 거래(B2B)가 전체의 90.1%인 73조 60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¹

표1. 거래주체별 전자상거래 규모 (단위 : 십억원, %)

1999년 국내 전자상거래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래² 5년여만에 이처럼 빠른 성장세를 나타낸 데는 정부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노력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중 2000년부터 산업자원부에서 추진한 B2B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2000년 9개(1차) 업종을 시작으로 △2001년 11개(2차) △2002년 10개(3차) △2003년 9개(4차) △2004년 6개(5차) △2005년 3개(6차)으로 총 48개 업종이 선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내년도 예산에서 전자상거래 예산폭을 축소하는 한편, B2B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신규 업종 예산책정을 하지 않아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는 신규 업종 육성 대신 기존 사업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으로, 그 일환으로 올해 종료하는 3, 4차 사업중 절반 이상을 추가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정책에 대해 B2B네트워크 사업이 인프라적 성격이 강한 만큼 이를 활용하지 않을 경우 사장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자거래협회 이영식 전무는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비록 기대만큼의 거래는 일어나고 있지 않지만 온라인 거래시스템, 전자 카탈로그 등 다양한 성과가 있다”며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에 창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2. 사업부문별 e마켓플레이스 수 및 거래금액 (단위 : 개, 십억원, %)

B2B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어느 정도 한계를 보임에 따라 업계 자체적인 노력이 실효를 거둘 현재 유통량은 수 있도록 문제점 파악과 대안의 실행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서처럼 B2B 시장 성장이 어느 정도 괘도에 올라선 것처럼 비춰지고 있으나 업계에서 실질적으로 접하는 상황은 그렇지 않다. 전자상거래연구조합 송태의 상무는 대기업 중심, 그리고 기업소모성자재(MRO) 등 일부 품목에만 편중된 거래가 이러한 통계치를 상승하게 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동일한 업종 내에서 다수의 B2B 시장의 존재함으로 인한 과다경쟁,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는 과정에서의 보안 문제 등 해결해야 과제가 남아있다.³ 그렇다면 이를 타개할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내놓고 있다.
B2C에 비해 고액거래인 B2B는 현금결제 뿐 아니라 다양한 결제시스템과 보증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유통시장 구조가 선진국과 달리 영세업체들이 많은 만큼 e마켓이 이런 구조를 통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선진 기업의 경우 선택과 집중의 일환으로 비전략 분야에 대한 구매는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어 이러한 과정에서 전자상거래는 활성화될 것이라는 현재 유통량은 지적인 것이다.⁴

양희동 이화여대 경영학 교수는 구매기업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구매단가의 절감효과는 구매기업들이 거래 개시 초기에는 상당한 호응을 거둘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에 대한 가치의 중요성을 상실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B2C와 B2B로 양분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합종, 연횡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우려와 대안들은 B2B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그들이 지적하듯 동일 B2B시장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으로 재편될지 또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지 시장변동이 주목된다.

참고자료
1. 통계청, 2005. 1/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2. 전사상거래 혁명, 동일출판사, 2000. 3
3. LG경제연구원, B2B 전개와 기업대응방안 2002. 12
4. 전자신문,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현황과 전망 2005. 3

현대글로비스의 경쟁력인 최첨단 물류시스템과 전 세계 네트워크를 이용해 국내외 물류 운송에서 부터 보관, 하역, 물류컨설팅까지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사들에게 Value Chain간에 발생되는 모든 물류에 대한 최적의 물류서비스 제공을 수행합니다.
신규 고객사 발굴, 기존 고객사 관리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고객과 현대글로비스의 최접점에서 원활한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최초 수주부터 종료단계까지 고객과 물류운영 부서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주요사항을 조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완성차 물류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기계장비 등 다양한 사업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펼쳐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사업 수주에도 많은 노력으로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류영업 직무는 주로 본사(서울)에서 근무하나 영업거점에 따라 지방근무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외 물류시황에 대한
관심과 진취성

물류운영 직무는 완성차, 철강 제품 등에 대한 국내 운송 서비스, 해외 수출입 화물에 대한 운송 서비스 운영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물류운영(국내)은 완성차, 완성차부품, 철강, 유류 등에 대한 국내운송서비스(생산/조달/판매물류) 및 물류센터 운영 관리, 물류장비 임대, 물류 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고객의 제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원하는 곳까지 운송하고 그에 따르는 부대작업까지 모두 수행하고 있습니다.
물류운영(해외)은 수출입 화물에 대한 해외 운송(선박/항공), 보험, 통관, 보관까지의 일관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부품, 완성차, 철강, 설비 등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고 있어 벌크선, 컨테이너선 등 여러 종의 선박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류운영은 주로 본사(서울)에서 근무하게 되며 국내 물류거점에 따라 필요 시 지방 근무(평택, 울산 등)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