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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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분기 실적ⓒ에쓰오일

투자자들의 회사채 사랑 식었나. 석 달간 꾸준한 자금 유출

채권 전반에 걸쳐 크레딧 펀드에서 지난 석 달간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출되었다고 소시에테제네랄이 지적했다. 자산운용사들이 2010년부터 채권 자산을 4배나 늘려 1조 달러 이상으로 확대했지만, 이제 자금이 빠져나가는 형국이다. 이러한 투심의 변화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동안 필수 투자상품이었던 회사채에 대한 전환점일 수도 있다.

SocGen의 스트래티지스트 Arthur Van Slooten 등은 “크레딧 부문의 최근 자금 유출은 황금기가 점점 끝나고 있다는 추가적인 신호일 수도 있다”고 15일(현지시간) 투자자노트에서 진단했다. 이들은 “필수적인 자산”이 조만간 “원치않는 자산”이 될 가능성을 주시했다.

중앙은행들이 채권 매입을 축소하거나 종료하고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시에 투자자들이 익스포저를 축소하고 있는 점은 우연이 아니다. 또한 듀레이션 리스크가 더 높은 투자등급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환상이 점차 깨지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은 5개월래 고점을 경신했고 대규모 발행의 경우 더 높은 금리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다.

AXA Investment Managers의 선임 크레딧 스트래티지스트 Greg Venizelos는 “투자등급 채권 대비 하이일드 채권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금리 변동성 급등으로 인해 투자등급 채권의 성적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번주 JP모간 자산운용은 미국 투자등급 크레딧물에 대한 익스포저를 낮추는한편, 크레딧물 전반에 대한 중립적 기조를 유지했다. 금리 리스크가 상승함에 따른 신용 등급이 높은 채권의 타이트한 스프레드가 지속되기 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어렵다는 설명이다.

상장지수펀드(ETF) 또한 투자자들이 투자등급 회사채 투자를 기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iShares iBoxx $ 투자등급 회사채 ETF에서 올해 60억 달러 이상이 빠져나갔다.

타이트한 스프레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및 정제마진 상승 효과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 하반기 정유 견조 전망…석화는 하락 불가피

에쓰오일 석유화학시설(ODC) 전경ⓒ에쓰오일

에쓰오일 석유화학시설(ODC) 전경ⓒ에쓰오일

에쓰오일이 2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과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 상승 효과다.

에쓰오일은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조7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70.5% 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늘어난 11조4424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46.9% 많은 1조142억원이다.

에쓰오일 측은 "매출액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 확대, 석유화학 흑자전환 및 윤활 이익 개선으로 늘었다"며 "이동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수요 정상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이슈 및 정제설비 구조 조정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국제 정제마진 강세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은 2분기 3579억원(1분기 5620억원)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순이익은 지속 성장 동력 확보 및 미래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쓰오일은 석유화학 사업 분야의 확대를 위한 대규모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Shaheen(샤힌)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정유 부문 실적 호조는 역내 정제마진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 제제 및 중국의 수출 감소로 공급이 제한되는 가운데 포스트 팬데믹 회복세에 따른 견조한 수요 증가로 상승했다. 특히 휘발유, 경유, 및 항공유 스프레드는 극도로 타이트한 공급과 낮은 재고 하에서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 아로마틱은 PX(파라자일렌) 스프레드가 휘발유 생산을 늘리기 위한 아로마틱 반제품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가동 차질 및 정기 보수의 영향으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상승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의 경우, PP와 PO 수요가 중국의 봉쇄조치로 인해 회복세가 제한되는 가운데, PP 스프레드는 가동률 감소로 저점을 벗어나면서 반등한 반면 PO 스프레드는 완만한 수준을 유지했다.

윤활 부문은 윤활기유 펀더멘탈이 계절적 호조가 더해진 견조한 수요와 윤활기유 대비 경유 생산량 증가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상황으로 인해 개선됐다. 아울러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제품 가격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후행해 반영되면서 확대됐다.

에쓰오일 2분기 실적ⓒ에쓰오일

에쓰오일 2분기 실적ⓒ에쓰오일

3분기 전망과 관련해 정유 부문은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정제설비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으로 이전 업황 싸이클보다는 상향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유 스프레드는 겨울철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까지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수출 물량이 감소된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아로마틱 부문의 경우 PX 스프레드는 하절기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3분기 말에는 중국내 신규 증설로 인해 다소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PP와 PO 스프레드가 중국 내 팬데믹 규제 완화 추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활 부문은윤활기유 펀더멘탈이 안정적인 수요 및 주요 시장에서 예정된 정기보수로 인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시 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중장기적으로 정유 부문은 공급 부족 및 수요 견조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에쓰오일은 "2분기 지정학적 요인으로 급등한 정제마진이 최근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기간 동안 진행된 대규모의 정제설비 구조 조정으로 인해 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우호적인 수급상황이 형성됐다"면서 "전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전환 트렌드 하에서 신규 정제 설비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상태로 업계에서 인식하는 장기적인 신규공급 증가의 위협은 현저하게 낮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에쓰오일은 "정제마진 강세 시황 속에서 차별적 실적 달성 가능한 우수한 시설 경쟁력 보유했다"면서 "가격 하락 심화된 고유황 잔사유를 고마진의 휘발유로 업그레이드해 RUC/ODC 공정 수익성 대폭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12일 비철시장을 살펴보면, 미국의 부정적인 고용지표가 이어지고 최근 발표된 경기 부양책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보이다가 예상외로 증가한 소매 판매로 전반적으로 최근의 낙폭을 줄이는 장세를 보여주었다. 특히 미국의 기업 판매가 급감하고 LME 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유가도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악화되고 있는 실물경기를 드러내 보이는 것 같다.

아이템별로 움직임을 살펴보면, 상해장에서(3월물 기준) 보합세로 장세를 마감한 전기동의 경우 아시아장 내내 전일의 낙폭을 이어갔다. 하지만, 미국의 실업 수당 청구건수 건수와 소매판매가 엇갈리게 발표되면서 혼조세를 보이게 되었고 결국에는 강보합의 장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저점은 3M 3,344달러를 기록하였고 고점은 3,469달러를 보이면서 100달러 내외의 박스권 움직임을 연출하였다. 알루미늄의 경우는 3M 1,404달러로 장을 시작하고, 상해장 3월물이 1.5% 가량 상승 마감하면서 장중 한때 1,413달러까지 고점을 확인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어제에 이은 약세의 모습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그밖에 니켈의 경우,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자들이 부정적인 전망을 다시금 내 놓으면서 작년 12월 30일 수준까지 가격이 하락하였고, 타이트한 스프레드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주석의 경우 숏 커버링의 세력으로 다소나마 가격을 회복한 것으로 판단되며 연(Lead)과 아연(Zinc)의 경우는 전일 대비 약 1%씩 하락한 채 장을 마감하였다.

지난 주 중국 수요 증가 예상과 숏 커버링으로 그 전주 대비 약 12% 가량 가격 상승했던 전기동의 경우 더 이상 중국 수요가 예년 같지 않음을 확인한 채 지루한 장세를 이어 가는 것으로 여겨진다. 많은 전문가들이 단기적으로 앞으로 수주간은 여전히 둔한 모습을 연출할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곧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구체적인 구제 계획안에 작은 '희망'을 걸어 본다.

"포스코 2분기에도 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스프레드 확대, 큰폭 영업실적 개선"하나금투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가 2분기에도 스프레드 확대로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하나금융투자의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매수'와 목표가 45만 원을 유지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7일 포스코 실적 전망 프리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 1000억 원과 1조 5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53.6%, 전분기에 비해 16.7%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흑자로 돌아서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42.4%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 개선 이유로 타이트한 철강 수급과 전세계 철강 수요 회복에 따른 견실한 판매량을 들었다. 그는 철광석 가격 상승 영향으로 포스코의 2분기 원재료 투입단가는 1t에 4만 5000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타이트한 철강 수급으로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정책이 수용되면서 탄소강 ASP(평균판매단가)가 t당 9만5000원 오르면서 예상보다 큰 폭의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둘째 전세계 철강수요 회복으로 판매량이 900만t에 이르면서 10년 만으로 처음으로 1조 5000억 원대의 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2Q 영업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분기 사상 최대 별도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그는 밝혔다. 2분기 판매예상량 900만t은 1년 전에 비해서는 15.9%, 전분기에 비해서는 2.1%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타이트한 철강 수급으로 가격인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5월 중순부터 중국 정부의 원자재가격 과열에 대한 정책대응이 시작됐고 철강의 경우 상하이와 다롄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철강과 철광석 선물계약 규제가 발표되면서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5월 말까지 하락했다. 6월에는 하락세가 중단됐지만 5월 가격 하락을 반영해 중국의 바오산강철은 7월 판재류가격 동결을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5월 중순 이후에도 유통가격 강세가 지속됐고 포스코는 열연을 포함한 주요 판재류에 대해 7월에도 가격 인상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 6월 들어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t당 220달러에 근접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고 6월 말부터는 원료탄 가격 또한 큰 폭으로 상승 중인 점을 감안하면 3분기에도 판가 인상 시도가 지속될 전망으로 여전히 타이트한 국내외 수급을 감안하면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정책 대응은 5월 중국 유통가격 하락으로 대부분 반영됐다고 판단되고 연말로 갈수록 철강 감산확대로 타이트한 철강 수급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포스코의 올해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 주요투자지표. 사진=하나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주요투자지표. 사진=하나금융투자

그는 그럼에도 포스코의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ROE) 10.8% 감안 시, 크게 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로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 가를 표시한다. PER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이 비율이 낮으면 해당 기업 주가가 회사가 거둔 이익에 비해 낮다는 것이며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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