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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선도은행'에 산업·신한·우리·하나 등 6곳 선정

외환시장

(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2년 외환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JP모건체이스 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재부는 앞서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양방향 외환거래로 원/달러 현물환 시장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은행을 선도은행으로 지정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감면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도은행은 재무 건전성, 신용도 등이 양호한 외국환은행 중에서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실적이 우수한 6개 은행을 1년 단위로 선정한다. 올해 선도 은행은 작년 거래실적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재부와 한은은 이날 선도은행들이 참여하는 제1차 외환시장 발전 자문단 회의도 연다.

자문단 회의에서는 선도은행 운영 방향,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외환시장 전자거래 추진현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당국은 선도은행에 대한 외환 건전성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 발굴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도은행의 양방향 거래실적에 비례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부담금 감면은 올해 거래내역에 대해 적용되므로 내년 선도은행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외환시장 선도은행'에 산업·신한·우리·하나 등 6곳 선정

'외환시장 선도은행'에 산업·신한·우리·하나 등 6곳 선정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2년 외환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JP모건체이스 6곳 선정 | 연합뉴스 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재부는 앞서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양방향 외환거래로 원/달러 현물환 시장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은행을 선도은행으로 지정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감면하는 등 6곳 선정 | 연합뉴스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도은행은 재무 건전성, 신용도 등이 양호한 외국환은행 중에서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실적이 우수한 6개 은행을 1년 단위로 선정한다.

올해 선도 은행은 작년 거래실적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외환시장 선도은행'에 산업·신한·우리·하나 등 6곳 선정

기재부와 한은은 이날 선도은행들이 참여하는 제1차 외환시장 발전 자문단 회의도 연다.

자문단 회의에서는 선도은행 운영 방향,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외환시장 전자거래 추진현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당국은 선도은행에 대한 외환 건전성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 발굴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도은행의 양방향 거래실적에 비례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부담금 감면은 올해 거래내역에 대해 적용되므로 내년 선도은행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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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제조업체 에이스라이프는 지난해 매출이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비데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검사 자동화, 물류 최적화 등을 구현해주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영향이 컸다. 월간 기준 생산능력이 종전 대비 2.1배 향상하면서 증가한 일감을 적기에 소화했다. 하미경 에이스라이프 대표는 "물량이 늘어날 때 생산능력은 부족해 힘들었는데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며 "이제 아마존을 통해 수출까지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에이스라이프 같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 사례를 1000건 만들기로 했다. 중기부와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광주캠퍼스에서 150여개 중소기업의 대표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갖고 에이스라이프 등 우수 기업 포상 및 중소기업인 대상 스마트공장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중기부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기업이 구축비용의 40%, 주관기관이 30%를 내는 식으로 민간이 협력하면 중기부가 30%를 지원한다. 2018년 4개 주관기관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619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33개 주관기관과 지난해와 비슷한 1000여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스마트공장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대비하는 중소 제조기업의 필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많은 현장에 상생형 스마트공장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에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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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산업 뉴스

가나 정부, 강력한 외환통제지침 발표

- 가나 내 모든 외환/외화계좌 자금 인출, 이체 등 전면 금지 -

- 비즈니스 환경 크게 악화, 발표 후 일주일간 혼란 지속 –

○ 가나 중앙은행은 2월 4일 최근 자국 통화(Cedi, 세디화)의 심각한 평가절하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적 조치를 발표함(불과 5일전인 1월 30일에도 환율방어를 위해 2000만 달러를 풀었지만 효과가 없었음).

○ 세디화는 2014년 1월 초에서 1월 말까지 1개월동안 미 달러화 대비 약 7.8% 평가절하됨(연초 환율: 미 달러당 2.335세디, 1월 말 환율: 2.4500). 참고로 2013년 8월초 달러에 대한 환율은 약 1.98~2.00세디 내외였음(8월 초~1월 말까지의 6개월간 환율이 22.5% 이상 평가절하됨.). 이번에 중앙은행이 신규 부과한 조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Dr Henry Kofi Wampah 중앙은행 총재

□ 외환(외화)계좌에 대한 자금인출, 이체 등 전면 금지(수표 발급 금지)

○ 모든 상업은행들과 기타 금융기관들은 외환계좌(FEA; Foreign Exchanges Accounts) 및 외화계좌(FCA; Foreign Currency Accounts)에 대해 수표나 수표책 발행이 금지됨. 이것은 가나에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급수단으로 외화를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대금지급은 가나 세디화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미임.

○ 어떠한 은행도 외환을 벌어들이지 않은 고객들에게 외화표시 대출이나 외화와 연계된 금융 편의를 허가할 수 없으며, 인출되지 않은 모든 외화표시 금융상품은 이번 조치 발표와 동시에 세디화표시 금융상품으로 전환됨. 그러나 현재 외환 미소득 고객에게 완전히 지불된 외화표시 금융상품 및 대출건은 만기시점까지 유효함.

○ 가나 내 한 외환계좌에서 다른 외환계좌로의 이체도 금지됨. 외환(외화)계좌에서 다른 나라로의 자금이체(송금)는 관련 서류 확인절차를 거쳐 송금될 것임. 그러나 중앙은행은 유지관리비(upkeep; 가족생활비 등) 이체와 같은 거래 목적이 아닌 송금에 대해서는 관련 서류가 필요 없으며 지속적으로 허용된다고 밝힘. 또한, 세디화 계좌에서 외국 외환계좌로의 유지관리비 등의 송금은 정상적으로 진행됨. 유지관리비로 이체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년에 1만 달러

○ 외환(외화)계좌에서의 외화 인출은 전면 금지됨. 단, 국외여행자의 경우에만 1만 달러 이하(또는 이에 상응하는 기타 통화)까지 인출할 수 있음. 비자 및 항공 티켓 등의 여행증빙을 사전에 제출해야 하며, 해당 금융기관의 서류검사 후 인출됨. 그러나 현재는 여행증빙을 제출해도 은행들은 외화가 없으니 기다려달라는 얘기만 반복하고 있음.

○ 수입대금의 결제를 위해 매입된 외환은 은행의 임시계좌(margin account)에 보관되며 30일을 초과하지 않는 기간 동안 수입상을 대신해 은행이 운용, 관리함. 가나 수입상들은 비즈니스 거래의 증빙으로 선하증권(B/L), 상업송장(C/I)과 같은 서류를 사전 제출해야 함. 그러나 현재 주요 바이어들은 정부에 의해 통제를 받는 은행들이 상품 수입대금의 결제를 최대한 미룰 수 있으며, 외화 자금이 부족할 경우엔 대금결제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함.

○ 수출업체들은 선적 후 60일 이내에 모든 수출대금을 회수해 로컬은행에 송금해야 함. 중앙은행에 따르면, 수출대금을 인수한 시점에서 5일 후 로컬은행들은 대금을 세디화로 전환해야 하며 적용 환율은 해당 환전일의 은행 간 평균 환율임( 2월 4일자 당초 지침 ).

○ [ 2월 13일 변경지침 발표 ] 각 기업협의체들의 강력한 문제제기로 이 지침 수정발표

- 변경 지침: FCA, FEA 계좌의 모든 잔고는 외화로 보관되고 세디화로 전환되지 않으며 향후 적법한 대외거래에 이용될 수 있음. 이는 외화계좌로 수출대금을 인수한 수출업체가 외화계좌에 자금을 보유할 수 있음을 의미함. 그러나 여행 목적을 제외한 외화계좌에서의 모든 창구 인출은 세디로 지불됨.

□ 환전소(Forex Bureau) 운영

○ 중앙은행은 환전소 운영에 대해서도 새로운 6곳 선정 | 연합뉴스 조치를 발표했으며, 주 내용은 거래당 1만 달러(또는 해당 금액에 상응하는 기타 외국 화폐) 이상을 매입하거나 매각할 수 없도록 한 것임. 또한, 신 조치는 환전소 운영업자들에게 2014년 4월 30일까지 중앙은행에 의해 승인된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자신들의 영업 내용을 전산화하도록 요구함. 또한, 4월 30일 이후 환전소는 수기영수증을 발급할 수 없으며 모든 거래에 대해 중앙은행이 지정한 양식으로된 전자영수증만을 사용해야 함. 뿐만 아니라, 환전소 운영자는 모든 거래(매입,매출)에 대해 전자기록을 보유해야 하며 기록은 고객의 이름, 거래일자, 매입/매출 금액 및 고객의 ID(여권, 운전면허증, Voter’s ID, National ID 등)를 포함해야 함.

○ [내각] 내각은 중앙은행의 신 조치를 승인했음. 그러나, 발표된 지침의 일부에 대한 추가적인 구체적 내용을 요구하고 있음(외화계좌 보유자에 대한 영향 및 수출 및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

○ [기업 및 일반 여론] 자동차 수입상 등 일부 거래상들은 외화를 불법적으로 거래하는 딜러(블랙마켓)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중앙은행의 조치에 불만을 표시함. 한편, 일각에서는 향후 외화(특히 미달러화)를 은행에 보관하는 대신 개인적으로 보유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금융산업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함. 허가된 일부 환전소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환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한때 달러당 2.89세디로 거래되던 환율이 2월 12일에는 약 2.7세디 수준으로 하락함.

○ 일부 수입상들은 상품 수입을 반드시 줄여야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은 틀림없다고 평가하며, 상품 수입 시에는 수입 비용 인상분을 최종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중고의류 수입업자 등 다른 수입상들은 이번조치로 정부의 의지대로 세디화의 추가적인 평가절하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임.

○ 기타 기관 및 협회(Centre for Freedom and Accuracy 등)들은 이번 조치가 평가절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정부는 차라리 가나의 외환보유고 확대를 위해 수출을 증가시키는데 초점을 6곳 선정 | 연합뉴스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함. Ghana Union of Traders Association(GUTA) 또한 평가절하를 중단시키기 위한 중앙은행의 조치는 충분하지 않으며 이번 조치가 비즈니스 부문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힘.

○ 부통령은 석유를 제외하고 가장 외환을 많이 벌어들이는 금과 코코아의 가격 하락으로 가나는 2013년에 13억 달러의 잠재적 손실을 있었다고 밝히고, 이것이 가나의 외환보유고를 압박하고 세디화의 급속한 가치하락을 유도했다고 분석함. 또한, 미 연준의 테이퍼링에 의해 촉발된 글로벌 금리 인상이 신흥국 경제의 환율 불안정성을 유도하고 가나의 경우 채무이자의 부담이 더 커졌다고 평가함.

○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재정부와 중앙은행은 이번에 시행된 조치는 세디화 가치하락을 막고 인플레율을 낮추기 위해 일시적으로 시행된 조치라고 언급함.

□ 정책금리(Prime rate) 인상

○ 중앙은행은 최근 긴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글로벌 및 국내 경제발전 상황을 분석하고 6곳 선정 | 연합뉴스 미래의 리스크를 평가했음. 평가에 근거해 위원회는 인플레이션과 환율 안정성에 대한 리스크가 크게 상승했다고 인식하고 정책금리를 현재의 16%에서 18%로 인상하기로 결정함. 정책금리는 상업은행이 중앙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빌릴 때 적용하는 금리이며 이로 인해 일반 은행의 대부금리도 인상될 것이 확실시됨.

○ 중앙은행은 조치 발표 직전까지 환율 안정을 위해 2000만 달러의 긴급자금을 방출했지만 환율 인상을 막지 못해 강력한 외환통제를 실시하게 됨. 이에 따라, 가나 내의 외환이 실질적으로 심각한 부족상태인 것으로 분석됨.

○ 대통령과 부통령은 이번 조치가 가나 경제안정화 및 세디화 가치부양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기 때문에 고통스럽더라도 참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외환 확보를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촉진 등을 강조하고 있음.

○ 이번 조치는 환율 인상을 억제한다는 명분으로 시행됐지만 최근 가나의 물가상승률이 13%대(12월 13.5%, 1월 13.8%)로 치솟는 등 전반적으로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전격 시행돼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며 가나 기업과 외국 기업(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가나인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상황임.

○ 정부(중앙은행)는 주요 이해당사자들(기업, 은행 등)과의 지속적인 문제점 검토를 통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보완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조치로 외국인 투자가 및 로컬 기업들이 느끼는 가나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저하된 것으로 평가되며 이러한 신뢰도 저하가 외환의 유입을 더욱 감소시켜 환율이 더욱 인상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가능성도 있음.

○ 뿐만 아니라, 미 연준의 테이퍼링 정책이 지속될 경우 국가 리스크가 큰 가나에서 추가적인 외환이 빠져나갈 수 있어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함.

○ 참고로, 2013년 1월 출범한 현재의 마하마 정부는 누적된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세입 증가, 세출 감소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각종 세금 신설 및 인상, 유틸리티(수도, 전기)요금 대폭 인상, 교통요금, 유류가격 인상 등을 용인해 최근 물가가 폭등함에 따라 일반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음. 이에 반해 그간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는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비즈니스 관련 각종 규제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옴.

자료원: 6곳 선정 | 연합뉴스 중앙은행, 시중은행, 현지 언론 및 KOTRA 아크라 무역관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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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산업 뉴스

둔화되는 인도네시아 경제, 우리 기업이 유의해야 할 점은?

- 인도네시아 경제, 美 금리인상 예고와 원자재 수요 감소에 직격탄 –

- 아시아 개발은행,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등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축소 조정 –

- 인프라 예산의 신속한 집행 여부와 내수경기활성화 여부 주목해야 -

○ 최근 인도네시아 경제는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에 따른 환율의 급격한 평가절하, 세계 원자재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부진 등의 외부요인과 국내 인프라 관련 예산 집행 지연에 따른 내수 침체로 안팎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7%가 넘는 인플레이션도 경제상황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음.

○ 9월 들어 아시아개발은행(ADB), 무디스 등의 외국계는 물론 인도네시아 정부도 올해의 경제전망치를 축소 조정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정부는 하반기 두 차례 경제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환율 안정과 내수 진작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양쪽 부문의 효과를 얻어내려 하고 있음.

○ 현 상황에서 대외 변수를 제외하고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6곳 선정 | 연합뉴스 지연돼 온 인프라 관련 예산 집행이 우선적이며, 9월 중 발표된 경제활성화 정책들이 국내 내수 경기를 얼마만큼 끌어올릴 수 있는가도 우리 기업들이 유의해 주목해야 할 부분임.

달러 대 루피아(IDR) 환율 동향(2015년 1~9월)

자료원: Trading Economics

○ 달러당 루피아 환율은 9월 28일 매도 기준으로 1만4769루피아를 기록했으며, 2015년 들어서 17.5% 평가절하됨. 현재까지 사상 최대 평가절하 환율은 지난 1998년 7월 중순 아시아 외환위기 중에 기록한 1만6525루피아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루피아화 안정을 위해 달러 매입에 나서면서 외환보유고 감소가 이어지고 있음.

인도네시아 외환보유고 현황(2015년 1~9월)

자료원: Trading Economics

○ 인도네시아 외환보유고는 2015년에 들어서 2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9월 21일에는 1030억 달러까지 감소함. 현재까지의 인도네시아 외환보유고 최고 금액은 2011년 8월에 기록한 1025억 달러임.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측은 현재의 외환보유고가 적정하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는 해당 자금이 최소 6~7개월 만큼의 수입물량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임. 중앙은행 측의 계산에 따르면, 외환 보유고의 최소 방어선은 89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환보유고를 보충하고, 예산적자를 메꾸기 위해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에서 42억 달러의 차관을 들여올 계획임.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동향(2015년 1~9월)

자료원: Trading Economics

○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은 2015년 4월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반기로 넘어오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음. 9월 28일 기준으로 4120까지 하락함. 원인으로는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이 꼽히고 있음.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 동향(2015년 1~9월)

자료원: Trading Economics

○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은 정부에서 단행한 연료보조금 축소와 환율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높아지고 있음. 8월에는 7.18%를 기록했지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측은 9월 6곳 선정 | 연합뉴스 중 7% 이내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은 소비가 활발한 라마단 연휴기간이 끝난 9월에서 11월까지 둔화되며, 12~1월에는 크리스마스, 새해 소비 급증에 따라 다시 높아지는 경향을 보임.

□ 낮아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 기대감

○ 상반기에 이어서 현재까지 나타나는 부진한 경제지표들과 함께 기관에서 발표되는 경제 전망치도 조정되고 있음. 아시아 경제개발은행(ADB)는 9월 중순에 발표한 보고서인 ‘Asian Development Outlook 2015 update’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수정 발표함.

○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015년 성장률은 기존 5.5%에서 4.9%로 축소됐으며, 2016년은 6.0%에서 5.4%로 수정됨. 이외 인플레이션도 현재 상황에 맞는 수정치가 제시됐으며, 경상수지는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함.

2015~2016년 아시아 개발은행 인도네시아 경제전망(기존 전망 및 하반기 수정 전망)

자료원: ADB Asian Development Outlook 2015 Update

○ 하지만, 위의 전망도 하반기 인프라 관련 예산의 집행이 활성화된다는 가정 하에 제시한 것임. 8월 말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인프라 관련 예산 중 30%가 집행된 상태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말까지 80~85%를 집행할 계획임.

○ 인도네시아 정부도 주요 경제지표 전망에 대한 하향 조정 움직임이 있음. 지난 8월 인도네시아 국회에 제출돼 심의 중인 2016년 예산안에서는 주요 경제지표에 대해 경제성장률 5.5%, 인플레이션 4.7%, 달러당 루피아 환율 1만3400루피아로 제시한 바 있음.

2016년 인도네시아 주요 경제지표 전망(정부예산안 포함, 중앙은행 예상치)

○ 지난 9월 중순 개최된 국회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주요 8대 수출품인 구리, 석탄, 팜오일, 고무, 니켈, 주석, 알루미늄, 커피의 국제가격이 2015년에 평균 20% 하락해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하며 경제전망 수정의 필요성을 밝힘.

○ 이외에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무디스도 인도네시아 성장률 전망을 조정함. 2015년 5월에 발표된 전망치인 5%와 2016년 전망인 5.5%를 9월 들어 모두 4.7%로 조정

□ 2015년 말, 2016년 인프라 예산 집행률과 민간 소비 활성화가 관건

○ 향후 대내적으로 인도네시아 경제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인프라 예산 집행과 가계소비 활성화가 지목됨. 인도네시아 정부는 뒤처진 인프라 예산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실제로 지난 8월, 국내 시멘트 판매 총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7%가 증가한 534만 톤으로 나타남.

○ 2016년 예산에도 인프라 관련 예산이 전년대비 8% 증가했으며, 전체 예산의 15%를 차지함. 인도네시아 정부는 특히 인프라 관련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내년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공사업부, 교통부 등을 중심으로 하는 관련 부처와 지방정부를 통한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2015~2016년 인도네시아 부처별 배정 예산(2016년 예산 상위 10위)

Kementerian Pekerjaan Umum

Dan Perumahan Rakyat

Kepolisian Negara Republik Indonesia

Kementerian Pendidikan Dan Kebudayaan

Kementerian Ristek Dan Pendidikan Tinggi

자료원: 인도네시아 2016년 예산안

○ 기업, 가계의 소비활성화도 향후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가계 소비는 인도네시아 전체 GDP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2015년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5%의 성장세를 보임. 상반기 양호한 농업 작황과 저소득층을 6곳 선정 | 연합뉴스 위한 연료보조금 지원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됨. 기업, 가계가 느끼는 경기전망 지수를 나타내는 아래 도표에서도 2015년 1분기 급락 이후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6곳 선정 | 연합뉴스 기여도

자료원: ADB Asian Development Outlook 2015 Update

인도네시아 소비자 및 기업이 느끼는 경기전망 지수

주: 100을 넘으면 향후 경기전망을 낙관시함

자료원: ADB Asian Development Outlook 2015 Update

○ 현재 인도네시아 경제는 중국을 포함한 세계 원자재 수요 부진으로 인한 수출 감소, 미국 금리인상 예정으로 인한 금융 불안 등의 대외변수와 국내 인프라 발주 지연 등의 대내변수로 인해 경제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음. 대내적으로 인도네시아 경기를 좌우할 변수로는 인프라 예산 집행 이외에 민간소비, 투자 활성화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임.

○ 2015년 하반기에 들어서 각종 인프라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과, 2016년 예산안에 포함된 인프라 관련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예정인 부분은 우리 기업들의 인프라 관련 사업 참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단, 정보 공개가 제한적이고 정책 변화가 빈번한 점에서 관련 동향을 유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소비자의 구매심리가 비교적 견실히 지속되고 있는 점에서 우리 관련 기업들의 시장진입 가능성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기활성화 정책에 의해 변경될 국내 규정에 유의하며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ADB Asian Development Outlook 2015 Update, 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 2016년 예산안 및 Trading Economics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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