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트레이딩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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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닥 거래 절반은 '초단타' 데이트레이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지난해 코스닥시장 주식 거래량 절반 이상이 초단타 매매인 '데이트레이딩'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 전체 데이 트레이딩 데이 트레이딩 거래량에서 데이트레이딩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50.76%로 집계를 시작한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데이트레이딩은 하루에 같은 종목 주식을 여러 차례 사고파는 매매를 뜻한다. 지난해 코스닥에서 이뤄진 주식거래 2건 중 1건이 이런 초단타 매매라는 의미다.

코스피·코스닥시장을 합친 전체 거래량에서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47.73%로 2012년(48.5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두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에서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31.65%로 역시 2005년 이후 가장 높았다.

유가증권시장만 놓고 보면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율이 41.29%로 전년의 43.73%에서 소폭 낮아졌다. 거래대금 비율은 22.53%로 전년(23.25%)과 비슷했다.

전체 데이트레이딩 데이 트레이딩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년과 큰 변동이 없었으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따로 놓고 보면 흐름이 엇갈렸다.

지난해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모두 1천250억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616조원으로 6.3% 줄었다.

하지만 유가증권시장만 보면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383억주로 22.5% 감소했고 거래대금도 251조원으로 18.8% 줄어들었다.

반면 코스닥의 지난해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23.82% 증가한 867억주였다. 거래대금은 366조원으로 4.64% 늘었다.

데이트레이딩은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많이 늘어난다. 지난해 전체 주식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코스닥에서만 데이트레이딩이 많이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보다 주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데이트레이딩 매도·매수가 데이 트레이딩 좀 더 용이하고 그에 따라 변동성도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가격대별로 저가주일수록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높았다.

주당 10만원 이상 고가주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13.6%인 데 비해 데이 트레이딩 1만∼10만원의 중가주는 23.73%, 1만원 미만 저가주는 35.84%로 각각 나타났다.

투자자별로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의 96.89%가 개인투자자로 압도적이었다. 외국인은 2.52%, 기관은 0.25%에 각각 불과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선 한진해운[117930](29억3천주 가량)과 미래산업(16억5천주), 키위미디어그룹(14억5천주) 등 순으로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이 많았다.

거래 비중이 높은 종목은 고려산업[002140](68.44%), 서울식품우[004415](68.2%), 한진해운(67.95%) 등이었다.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상위 종목은 셀루메드[049180](33억주), 아이이(31억주), 세종텔레콤[036630](26억주) 등이다. 비중 상위 종목은 DSC인베스트먼트(7.46%), 티에스인베스트먼트(77.18%), 골든센츄리(75.94%)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 트레이딩

데이 트레이딩이란, 차트 분석을 통해 단기간의 움직임 패턴을 파악하고, 매수,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크게 차트의 관점, 뉴스의 관점에서 데이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차트를 볼 수 없는 직장인 이기에, 데이 트레이딩은 적합하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한다.

변동성이 매우 크고, 그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으면, 하루에도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직장인에게 데이 트레이딩을 추천하는 다음의 이유가 있다.

1. 하루종일 볼 수 없기에 더더욱 데이트레이딩을 해야한다.

데이 트레이딩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시간이 짧다.

하루 중 가장 변동성이 심한 시간은 오전장 2시간, 오후장 1 ~ 2시간 정도이다.

그때 딱 매수, 매도 하기 때문에, 장중에 나오는 시장과 종목의 돌발 악재에 있어서 위험을 회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남은 시간은 본업에 마음편히 데이 트레이딩 집중 할 수 있다.

우리 직장인들은 다 안다. 장기투자? 가치투자 한다고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mts를 틀어서 시세를 확인한다.

장이 흔들리면 하루종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지금 수익이라도 건져야 하나 싶고, 온갖 생각이 다든다.

어짜피 우리는 계속 시세를 확인한다. 양 옆을 돌아봐도, 주변 사람도 모두 똑같다. 우리는 성격상 장기투자를 못한다.(물론 잘하는 사람도 있다)

시세를 안보고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는 방법은, 매매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좌를 비우는 것이다.

2. 시장에서 관심을 끄지 않을 수 있다.

주식 시장으로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 2020년 한 해였다.

지금은 장이 좋아서, 대부분이 수익이 나고, 수익이 나면 사실 재밌다.

그런데 물리면 재미없다. 물리고 존버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시장에 대해서 관심이 적어진다.

시장이 좋아도, 돈이 없어서 관심이 없고, 시장이 나빠도 관심이 없어진다.

그렇게 주식에 점점 멀어져간다. (코인도 그랬지 않는가)

하지만 데이 트레이딩을 하려면, 그날의 주도주를 알아야 한다.

주도주를 알기 위해선, 그날의 상승 섹터를 알아야 하고, 대장주를 알아야 한다.

자연스럽게 뉴스를 읽을 수 데이 트레이딩 밖에 없고, 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부지런해지는건 덤)

3. 수익이 쏠쏠하다.

손실관리만 잘 한다면, 크게 먹지 않아도 매일 조금씩 2%를 목표로 하다보면 100만원의 소액으로도 한달 용돈 정도를 만들 수 있다.

【stv】= 올해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의 전체 거래에서 하루에 같은 종목의 주식을 수차례 매매하는 '초단타매매(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7년 유가증권·코스닥시장 데이트레이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유가 및 코스닥 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895억주로 전체거래량(1865억주)의 48.0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47.73% 보다 0.29%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며, 지난 2012년(48.58%) 이후 가장 높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중은 51.57%로, 지난 2005년 데이트레이딩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중은 40.85%로 전년(41.29%)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코스닥 시장의 경우 51.75%로 전년(50.76%) 대비 늘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올해 소폭 하락했으나, 2015년 이후 최근 3년간 30% 내외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유가 및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대금은 420조원으로 전체거래대금(1429조)의 29.38%를 차지, 전년(31.65%) 대비 소폭 줄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대금 비중은 21.73%로 전년(22.53%)에 비해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도 42.34%로 지난해(43.80%)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투자자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압도적이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총 거래량(895억주)중 투자자별 비중은 개인(856억주) 95.58%, 외국인(33억주) 3.71%, 기관(3억주) 0.36% 등으로 집계됐다.

또 저가주일수록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높았다. 유가 및 코스닥시장 총 데이 트레이딩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중 주가별 비중을 보면 ▲고가주(10만원↑) 17.84% ▲중가주(1만~10만원) 26.91% ▲저가주(1만원↓) 50.48%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데이트레이딩이 코스닥시장 및 저가주 투자비중이 높은 개인투자자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상위 10종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진해운, 미래산업, 아남전자, SK증권, 흥아해운, 성지건설, KGP, 세우글로벌, 아비스타, 페이퍼코리아 등의 순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에는 KD건설, 에스마크, 세종텔레콤, 코디엠, 이트론, 이에스브이, 지엔코, 이화전기, 유지인트, 빅텍 등의 차례로 나타났다.

데이 트레이딩 횡보장세선 유용

데이 트레이딩 횡보장세선 유용 [조영훈기자의 개미 新투자전략] (26) 주식투자의 왕도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다. 주식투자 리스크는 대부분 시장 상황을 지나치게 긍정적이거나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데서 출발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매매 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에 불구하고 대다수 개미투자가는 시장 여건에 관계없이 스스로 선택한 외길 만을 고집하는 실수를 범한다. 이러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시장 상황에 따라 트레이딩 기법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다. 데이 트레이딩(당일매매)과 포지션 트레이딩(보유전략)을 적절히 구사하는 것이 바로 그 방법중 하나다. ◇데이 트레이딩과 포지션 트레이딩이란=데이 트레이딩은 당일 중에 주식을 사서 단시간내에 시세차익을 챙기고 매도하는 기법으로 하루에도 수 차례 매매를 반복하는 기법이다. 사이버거래가 일반화되면서 지난 99년 이후 보편화됐다. 수수료가 일반 위탁수수료에 비해 10분의 1수준에 불과한데다 증거금제도도 바뀌어 하루에도 수십 번의 매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데이 트레이딩의 비중이 하루 거래량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반면 포지션 트레이딩은 전통적인 주식투자의 방법으로 주식을 사서 일정기간 보유한 이후 주가가 충분히 오르면 매도하는 방법이다. 소위 말하는 중장기 투자가 포지션 트레이딩이다. ◇데이 트레이딩에 적합한 시장=강세장과 약세장은 데이 트레이딩에 적합하지 않다. 강세장의 경우 주식을 판 이후 자신이 판 가격보다 더 싸게 주식을 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데이 트레이딩에 치중하다 보면 상승랠리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약세장의 경우 주식을 산 이후 조그만 시세차익을 겨냥한다 해도 그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 강세장과 약세장처럼 시장의 추세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국면에서 데이 트레이딩은 실속없는 장사가 되기 쉽다. 그러나 데이 트데이 트레이딩 데이 트레이딩 레이딩 증시에서 흔히 '박스권장세'라고 불리는 횡보장세에서는 데이 트레이딩이 위력을 발휘한다. 주식이 일정한 가격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기 때문에 박스권의 하단과 상단을 넘나들며 장중 매매를 통해 '치고 빠지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데이 트레이딩 기법=박스권 장세 혹은 지수가 안정세를 보일 때 데이 트레이딩에서 흔히 사용되는 기법은 시가총액 상위종목 공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지수의 변동 폭과 연동되기 때문에 지수 흐름을 잘 파악할 경우 의외로 여러 차례의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래량 급변 종목도 데이 트레이딩의 좋은 타깃이다. 일반적으로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종목은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설령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데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치고 빠지는 투자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첫 상한가 종목도 데이 트레이딩 대상으로 적합하다. 대부분의 경우 첫 상한가에 진입했다는 것은 새로운 재료나 새로운 세력, 또는 순환매의 유입이 시작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첫 상한가 종목에 대해 이틀째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 전략이 효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다. 다만 첫 상한가 종목을 매매할 때는 매수강도를 측정해 어느 정도 가격에 매수해야 할 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자칫 추격매수 후 급락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테마장세에 대한 적응도 중요하다. 박스권장세인 경우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중심의 시장흐름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증시 주변여건을 반영한 테마주들이 부상되는 경우가 흔히 발견된다. 테마주를 잘 분석하고 해당테마에 맞는 주식을 선별하다 보면 데이 트레이딩 뿐 아니라 포지션 트레이딩의 기회가 오기도 한다. ◇데이 트레이딩의 천적=데이 트레이딩에도 천적은 있다. 이른 바 약세장에서는 어떠한 투자방법을 사용해도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주가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주식도사'라고 하더라도 수익을 내기 어렵다. 개미투자가들의 경우 무분별하게 약세장에서도 데이 트레이딩을 감행하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흔히 발견된다. 약세장에서는 쉬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방법이다. 하락이 심화될 때는 현금보유 비중을 늘리며 매수시점을 늦추는 것이 좋다. 현금을 보유하고 기다리다 보면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 나온다. 또 단기간에 주가가 급락할 경우 낙폭의 일부를 회복시키는 초단기 반등국면도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한해 단기매매전략으로 대응하면 된다. ◇포지션트레이딩에 적합한 시장=포지션 트레이딩은 주식시장이 강세장으로 전환돼 추세적인 상승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될 때 실행하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포지션 트레이딩의 핵심은 '주도주' 공략에 있다. 보유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주도주를 공략했느냐 혹은 주변주를 공략했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도주는 시세의 탄력이 크고, 거래량의 회전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도주는 가장 먼저 오르기 시작해 가장 늦게 까지 오르기 때문에 매매하기도 쉽다. 조영훈기자 입력시간 2000/11/19 21: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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