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리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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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스틸컷. [사진=CJ ENM]

[뉴스데일리]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가 전 세계 언론들의 호평을 담은 해외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해외 리뷰 포스터는 노을이 지는 하늘 아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는 브로커 일행과 형사들의 모습 위 자리한 해외 유수 매체들의 찬사로 눈길을 끈다.

먼저 해외 언론은 “놀라운 디테일로 가득한 영화. 올해 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VANITY FAIR)라며 감독과 배우, 제작진의 세밀한 터치가 한데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작품 세계에 호평을 보냈다. 또한 “파격적이고 가슴 저미도록 애틋한 가족 드라마”(INDIEWIRE),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휴머니즘은 언제나 통한다”(브로커 리뷰 THE HOLLYWOOD REPORTER), “가족에 관한 영화지만 더 나아가 삶에 대한 근본을 다룬다”(SCREEN INTERNATIONAL DAILY),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고 작품 중 하나, 놀라운 영화다”(AWARDSWATCH) 등 사람과 사회를 조명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들이 극 안에서 살아 숨 쉰다!”(DEADLINE)라는 해외 유력 매체의 평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그려낸 다층적인 캐릭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세계 각국의 뜨거운 극찬이 담긴 해외 리뷰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점차 높여가는 '브로커' 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운과 감동으로 브로커 리뷰 스크린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영화는 8일 개봉한다.

영화 브로커 정보 쿠키 후기 결말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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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를 관람했습니다. 개봉전부터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죠.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어느 가족' 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탄 일본의 명장입니다. 거기에 주연배우는 무려 송강호와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입니다.

작품성으로 인정받는 감독에 연기력으로는 확실한 배우들이 뭉쳤으니 필수 관람각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의외로 관객들의 평이 좋지 않더군요. 재미없다거나 지루하다는 평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영화는 주위의 반응은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영화는 주변에서 아무리 재미없다고 해도 보는 편이고, 보기 싫은 영화는 주위에서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보러 가지 않습니다.

영화 브로커는 전자의 경우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관람평에는 휘둘리지 않고 꿋꿋이 보러 갔다 왔네요. 물론 기대감은 한껏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갔네요.

그렇게 해서 보게된 영화 브로커는 결론부터 말하면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지루하다거나 재미없다는 평이 이해 가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보고 왔네요. 보기 전에 기대감을 전혀 갖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영화 브로커 정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로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어느 가족' 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명감독입니다. 일본 감독이지만 이번 영화는 국내에서 제작과 배급을 맡은 순순한 한국 영화이지요.

배두나와는 2009년에 '공기인형'으로 같이 작업을 하기도 했고 송강호와 강동원과도 진작에 교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송강호와 강동원은 2010년 '의형제' 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이후 12년만에 다시 함께하게 되었고, 이미 드라마쪽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이지은(아이유)의 본격적인 메이저영화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송강호는 영화 개봉전에 칸 영화제에서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더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 브로커 후기

지루하다는 평이 많아 잔잔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평온하게 흘러 가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생각할 거리도 많고, 다채로운 장면이 많아 지루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예상하지 못했던 익숙했던 배우들의 출연이 의외의 재미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송새벽, 김선영, 이동휘, 박해준등의 등장은 반갑기도 하면서 영화에 활력을 주기도 했네요.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은 선한 면과 악한 면을 동시에 갖고 있어 다양한 삶의 군상을 보여줍니다. 상현(송강호)는 겉으로 보이는 브로커 리뷰 모습과 행동은 따뜻하고 선하고 선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도박빚을 갚기 위해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기들을 돈을 받고 팔아버리는 인신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후반부 딸과 만나는 장면에서 대화를 보면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해 이혼당한것도 알 수 있습니다.

동수(강동원)은 교회에서 일을 하지만 상현과 함께 버려지는 아기들을 팔아 넘기는 일을 돕고 있죠. 자신도 엄마에게 버려져서 고아원에서 자란 과거가 있지만 인신매매의 한 축을 담당하는 면죄부가 될수는 없겠죠. 하지만 소영이 버린 아기 우성이를 계속 살갑게 돌봐주고 소영이 상처도 어루만져주는 선함도 분명 갖고 있습니다.

소영(이지은)은 어린 나이지만 지금껏 견뎌온 세월의 무게가 버거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버려놓고는 다시 찾으러 오고, 상현과 동수가 아기를 돈을 받고 파는 일에 직접 가담합니다.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아이의 친부를 죽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사연을 갖고 있는 상현과 동수, 소영과 아기 우성, 고아원에서 합류한 해진까지 함께 하는 여정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하고 치유해줍니다.도박빚과 폭력으로 가족과 떨어진 상현, 고아원에 버려진 동수, 가족이라곤 없었던 소영, 마찬가지로 고아원에서 자란 해진에게 이들은 서로에게 처음 함께 하는 가족이 됩니다.

단순히 아기를 팔아 돈을 벌겠다는 불순한 목적으로 함께 한 여정이지만 같이 하는 시간속에서 조금씩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죠. 당연히 불가능한 일인줄 알면서도 모두 함께 우성이를 키우면서 살면 안될까라는 생각을 하는 그들은 어느새 가족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인신매매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들을 계속 뒤쫓는 수진과 이형사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기를 버린 소영을 냉정하게 대하며 범죄의 증거만 빨리 확보하기만을 바라는 수진과 소영에 대해 안쓰러운 마음을 갖고 브로커 리뷰 있는 이형사의 생각은 다릅니다.

하지만 이들을 계속해서 뒤쫓는 과정에서 수진은 점차 생각이 바뀌게 되고 결국 소영에게 자수를 권하기까지 합니다. 종내에는 우성을 맡아주기도 하며 남자친구와 함께 마지막에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죠.

이렇듯 영화 브로커는 다양한 상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며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조금씩 치유해하는 과정을 잔잔하고 담백하게 보여줍니다. 부산과 울진, 인천과 같은 항구도시들을 주 배경으로 해서 아름다운 화면과 적재적소에 흐르는 서정적인 음악이 함께 해 잔잔하게 가슴을 적셔줍니다.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는데요, 배우들의 좋은 연기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믿고 보는 송강호는 이 작품에서는 크게 도드라져 보이지 않고 튀지 않지만 든든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너무나 잘 보여줍니다. 의형제에서 송강호와 같이 좋은 케미를 보였던 강동원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았네요.

이미 드라마에서는 여러 편의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이지은(아이유)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와 같은 기라성같은 배우들과 함께 하면서도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배우로서도 확실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이지은의 차후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영화 브로커 쿠키 결말

영화 브로커의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결말은 다소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중 내내 가족처럼 함께 하던 상현,동수,소영,우성,해진은 결국 끝에서는 뿔뿔히 흩어지게 됩니다. 상현은 소영을 뒤쫓던 태오를 막기위해 일행과 헤어집니다. 나중에 보여지는 정황으로는 태오를 막기 위해 살해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동수와 소영, 해진은 윤씨부부에게 아기를 넘기려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됩니다. 3년의 시간이 흐른 뒤 우성은 수진이 맡아서 기르고 있고, 수진은 이미 출소해서 주유소에서 일을 하고 있죠. 수진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결말에서 소영은 우성을 보기 위해 수진이 얘기한 공원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들이 월미도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을 갖고 있는 차량이 소영의 모습을 보고 떠나며 영화가 끝이 나죠.

상현이 소영을 지켜보고 있다가 우성을 만나러 가는 모습을 보고 떠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진은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갔고 동수도 함께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얘기만 나옵니다.

[리뷰] "태어나줘서 고마워"…'브로커'의 따뜻한 위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이를 버릴 수밖에 없는 엄마, 버려진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남자, 그리고 가족의 해체 속 딸에게도 외면 당하는 아빠.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둘러싼 세 명의 어른은 각기 다른 상처가 있다. 이들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은 따뜻하고 뭉클하면서도 참 아프다. 공감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브로커'다.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영화는 소영(이지은/아이유)이 베이비 박스 앞에 아기 우성을 버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형사 수진(배두나)은 베이비 박스에서 인신매매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고 후배 이형사(이주영)와 잠복 수사 중 이를 목격한다. 수진은 "책임을 못질 거면 낳지 말았어야지"라는 말과 함께 아기를 베이비 박스 안에 넣어둔다.

'브로커'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스틸컷. [사진=CJ ENM]

'브로커'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스틸컷. [사진=CJ ENM]

상현(송강호)과 동수(강동원)는 아기에게 새로운 부모를 찾아준다는 명목으로 베이비 박스에서 아기를 빼돌린다. 다음 날 소영은 아기를 찾기 위해 시설로 왔다가 상현과 동수의 계획을 알게 된다. 처음엔 불신하던 소영도 아기가 제대로 된 부모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들과 동행을 하게 된다. 수진과 이형사는 이들을 현행법으로 잡기 위해 뒤를 쫓는다.

'브로커'는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통해 새로운 가족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연출작이다. 그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암담한 현실에 직면한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을 섬세한 연출력으로 그려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후반부 등장하는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대사는 아이유의 담담한 목소리를 통해 큰 감동을 안긴다. '태어나길 잘한 것인가'라는 의문과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는 보육원 출신들에게 전하는 한 마디를 넘어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향한 축복이자 위로다. 모든 책임을 엄마에게 넘기지 않고, 사회와 어른들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 역시 오랫동안 생각할 거리를 안긴다.

'브로커' 이지은이 첫 상업영화에서 열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CJ ENM]

배우들의 연기는 두 말 할 것 없이 안정적이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는 극의 중심을 꽉 잡아준다.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송강호표 코믹함은 물론이고, 쓸쓸히 걸어가는 뒷모습만으로도 상현의 애처로운 심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강동원은 순박한 청년의 얼굴로 극에 따뜻함을 배가시키고, 아이유는 냉정한 세상 속에서 거칠어질 수밖에 없는 소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배두나와 이주영도 형사에 알맞은 연기로 재미를 더한다.

브로커 리뷰

영화 리뷰 " 브로커 " 솔직 후기

by 영.광.이 2022. 6. 8. 13:52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브로커가 개봉했습니다. 매주 볼만한 것들이 개봉하지만 원하던 영화를 보고 그다음 작품을 기다리기까지는 시간이 꽤 길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브로커는 개봉 전부터 꽤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75회 칸 영화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영화였죠.

개봉일은 2022년 6월 8일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가 정말 기다려졌던 이유는 이 작품의 감독이 궁금했거나 스토리가 궁금해서가 브로커 리뷰 아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들이 정말 짱짱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정말 대한민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배우들로만 구성되어있는 작품이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는 작품이죠!

송강호와 브로커 리뷰 강동원은 워낙에 영화로 많은 작품을 찍어왔고 흥행작도 많아서 이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가는 느낌이 있죠! 사실 이미 검증된 배우들은 궁금하지 않죠!

영화 브로커에서 가장 궁금하고 기대됐던 부분은 바로 가수로서는 아이유라고 불리는 배우 이지은입니다. 이미 가수로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배우로서도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듯하지만 아직 많은 작품을 하지 않아서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보일지가 정말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됐습니다.

브로커에서 보여준 배우 이지은의 모습은 대배우들 앞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미 나의 아저씨로 연기를 정말 잘한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작품을 찍은 것이 아니라 어떤 캐릭터를 얼마나 잘 소화해낼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제가 브로커를 보고 느낀 바로는 이제는 정말 배우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배우들보다도 특히나 이지은의 연기에 눈이 갔고 화면에서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완전히 몰입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나의 아저씨 때도 그리고 이번 브로커도 짠내 나는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완전히 캐릭터의 상황에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지은의 연기가 좋긴했지만 이번 작품은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이 정말 중요했던 것 같네요. 한 캐릭터만이 아닌 극 중 캐릭터들의 호흡이 너무 잘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어울리지 않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작품 속에서는 정말 잘 어울리는 구성인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경찰 역할을 맡은 배두나와 이주영의 모습은 잘 맞는 듯, 아닌 듯 헷갈렸네요. 좀 다른 성향의 경찰 둘이 잠복 수사를 하는데 두 사람의 대화에서 각각의 캐릭터의 성향을 딱 알 수 있었습니다.

"버릴거면 낳지를 말라고"라고 말하는 배두나는 아이를 버린 엄마를 무조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옆 파트너인 이주영은 배두나의 의견과는 약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 두 사람이 범행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잠복을 하고 도청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배두나의 생각이 점점 바뀌어 가는 흐름이 자연스럽기도 했고 배우의 혼란스러운 감정이 공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역시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아닌가 싶네요.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은 잔잔하면서도 어두운 느낌이지만 캐릭터들의 감정을 보여주기에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긴장감을 주거나 화려함을 보여주는 작품이 아니다 보니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조금 지루하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라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는 여운이 많이 남았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브로커는 재밌는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면서 제가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상황 속에서 뭔가 공감되는 부분들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볼만했던 작품이었고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스토리도 나름 재밌었고 거기에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였던 그런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이지은의 대사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기 전에 죽이면 낳고 버리는 것보다 죄가 가벼워져?" 이런 느낌의 대사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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