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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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박은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전날 하룻 새 20원 가까이 하락한 1230원대로 마감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물가가 정점에 달했다는 기대에 따른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과 중국 도시 봉쇄 해제에 따른 위안화 강세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다시 1200원대 아래로 내려가는 등 달러가 약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56.2원)보다 17.6원 하락한 1238.6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하룻 새 20원대 가까이 하락한 것은 매우 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드문 일이다. 가장 최근 급락한 것은 지난 3월 17일 21.4원 하락했던 때로 2개월 여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종가 기준으로 1230원대로 내려선 것도 지난 4월 20일(1236.1원) 이후 27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1원 하락한 1250.1원에 출발해 장중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장중 저점은 1238.2원, 고점은 1253.0원으로 장중 14.8원이나 움직이는 등 높은 변동폭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들어 높은 변동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8.1%)를 상회한 8.3%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1288.6원까지 치솟으면서 2009년 7월14일(1293.0원) 이후 1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20일 다시 1260원대(1268.1원)로 내려선 후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근 20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던 달러화 가치도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6% 하락한 101.69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13일 장중 105.065까지 치솟으며 2002년 12월 12일(고가기준 105.150) 이후 19년 5개월 만에 105를 넘어선 바 있다.

전날 환율이 큰 폭 하락세를 보인 데 대해 시장에서는 미국의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발표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해 3월 상승률(5.2%)보다 낮아졌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020년 초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둔화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미국 물가가 이미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해석했다. 근원 개인소비지출 지표는 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미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운용할 때 소비자물가보다 더 우선 순위를 두고 결정하는 지표다.

시장에서는 아직 까지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6월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물가 상승세가 꺾일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다시 약화되고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봉쇄됐던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가 다음 달 1일부터 봉쇄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홍콩 역외 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3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6.662위안대에서 거래됐다. 지난 13일 6.81선에서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채권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봉쇄령 조치가 해제될 경우 환율이 1200원 아래까지도 하락할 수 있지만, 미 연준의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부각되거나 중국이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할 경우 다시 1250원대로 올라설 수 있는 등 통화정책 방향이 확인되는 9월 FOMC 전까지는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달러를 파는 방식으로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거나 투기세력이 포지션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6~7월 미 연준의 빅스텝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미 연준이 소비자물가보다 더 중시하는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 지표가 2개월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시자에서는 미 연준이 6, 7월 빅스텝을 단행할 정당성이나 근거가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연준이 태도를 바꾸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 6, 7월 빅스텝에 베팅하고 롱플레이(달러매수)로 대응했던 상당수가 포지션을 조정해 숏플레이(달러 매도)로 들어 왔다"며 "또 최근 위안화가 움직이면 원화가 같이 움직이는 커플링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데 달러대비 중국 위안화 환율이 6.66위안까지 내려오는 등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부터 물가 정점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당분간 강달러로 다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간에 1250~1270원 구간으로 회복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고 달러가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이 2개월 연속 둔화되면서 미 물가가 정점에 달했다는 기대가 높아지는 등 연준의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달러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많았다"며 "미 연준의 6, 7월 통화정책 경로는 이미 나왔지만 이후에도 인플레이션이 안 떨어진다면 9월 FOMC에서 매파적 시그널을 낼 수도 있어 당분간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 도시 봉쇄조치를 해제할 경우 환율이 1200원 아래로도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중국의 경우 고령자의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백신이 효과가 없는 데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최악을 지났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어려워 다시 봉쇄령을 강화하는 등 조치가 내려질 경우 환율이 다시 1250원대로 올라설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상승 등 불안 요인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달러가 단기간에 급등했는데 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빠지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미 인플레이션 우려와 긴축 스탠스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미국의 물가 정점 여부가 확인되는 오는 9월 FOMC 전까지는 이 같은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다만 그동안은 외환시장이 기축 통화 국가인 미국이 주도를 했다면 다른 국가들도 물가 방어를 위한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등 미국에 대응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어 달러 강세를 제어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국 역시 봉쇄를 해제하겠다고 하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1200원대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외환 변동성 계산기

변동성이란 시간에 따른 거래 가격의 변동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가격 변동 범위가 클수록 변동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를 들면, 연속적인 종가가 5, 20, 13, 7, 17인 주식은 연속적인 종가가 7, 9, 6, 8, 10인 유사한 주식보다 변동성이 훨씬 더 큽니다. 변동성이 적은 유사한 주식에 비하여 변동성이 큰 주식의 경우 상승이나 하락의 가격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더 위험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한 쌍의 변동성은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계산하여 측정됩니다. 표준편차는 값이 평균값(평균) 대비 분산된 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정도의 측정입니다.

트레이더에 대한 변동성의 중요성

다양한 변동성 수준별로 특정 전략과 심리가 적합하기 때문에 주식의 변동성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많은 위험 없이 꾸준한 자본 성장을 원하는 외환 트레이더는 낮은 변동성의 통화쌍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반면에 위험을 감수하는 트레이더는 더 큰 가격차로부터 수익을 얻기위해 큰 변동성의 통화쌍을 찾을 것입니다. 당사의 도구 데이터를 이용하여, 가장 변동성이 높은 통화쌍을 찾을 수 있으며 특정 통화쌍에 대해 가장 변동성이 높거나 낮은 요일과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어 거래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통화쌍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입니까?

금리 변동이나 상품 가격의 하락 등 경제나 시장 관련 이벤트가 외환 변동성에 영향을 줍니다. 변동성의 정도는 통화쌍과 그 경제의 서로 다른 측면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로 상품 종속적 경제에서 비롯된 통화와 서비스 기반 경제의 통화로 이루어진 통화쌍은 각 국가의 경제 원동력에 내재된 차이로 인해 더 불안정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금리 수준이 다를 경우 금리가 비슷한 경제의 통화쌍보다 변동성이 커집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달러를 포함하지 않는 통화쌍인 크로스와 비주요 통화로 이루어진 통화쌍인 '엑조틱' 크로스는 더 불안정하고 더 큰 매수/매도 스프레드를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정부 부채 및 경상수지 적자 등의 변동성 요인도 있으며 통화쌍 국가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성도 외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화폐(Cryptocurrencies)와 같이 중앙은행의 규제를 받지 않는 통화는 본질적으로 투기적이기 때문에 변동이 더 심합니다.

외환 변동성 계산기를 어떻게 이용합니까?

페이지 상단에서 몇 주 동안의 통화쌍 변동성을 계산하고 싶은지 선택합니다. 선택한 기간이 길수록 짧은 기간에 비해 변동성이 낮아집니다. 데이터가 표시되면, 통화쌍을 클릭하여 평균 일간 변동성, 평균 시간별 변동성 및 요일별 통화쌍의 변동성 내역을 확인합니다.

외환 변동성 계산 도구는 각종 주요/기타 통화 간 변동성을 매일 단위로 보여줍니다. 매일의 핍 수치 및 퍼센트 변동을 토대로 계산이 이루어지며, 주일 수를 입력하여 시간 단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개별 통화쌍을 클릭하면 시간당 변동성 뿐만아니라 평일 평균 병동성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지수2,403.68-5.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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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5003,936.3+12.0+0.31%
US Tech 10012,132.9+34.5+0.28%
DAX12,760.78-289.49-2.22%
닛케이27,619.61-31.23-0.11%
미국 달러 지수109.805+0.295+0.27%
1,721.20-1.40-0.08%
18.020+0.139+0.78%
브렌트유95.19+2.17+2.33%
WTI유88.88+2.01+2.31%
천연가스8.763-0.023-0.26%
구리3.4585+0.0450+1.32%
미국 옥수수664.25+6.25+0.95%
달러/원1,370.77+8.06+0.59%
유로/달러0.9931-0.0020-0.20%
브라질 헤알/원265.91+2.52+0.96%
엔/원9.7534+0.0467+0.48%
파운드/달러1.1516+0.0009+0.08%
태국 바트/원37.463+0.364+0.98%
달러/엔140.54+0.3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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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방송일 : 2022 년 7 월 15 일 ( 금요일 )

■ 대담 :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생생경제 ] 조용찬 "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 외국인 매도 압력 높아질 것 "

- 다른 나라 통화 약세도 달러 매수세 쏠림 부추겨

- 엔화 , 1 달러 연내 150 엔대 전망도

- 유럽중앙은행 21 일 회의 금리 인상 여부 주목

- 투자금 빠져나가 당분간 원화 약세 . 통화 스와프 논의 전망

◇ 최휘 아나운서 ( 이하 최휘 )> 최근 달러 강세에 유로화 약세 , 엔화 약세로 국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 가장 눈에 띠는 현상은 국제환투기 세력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인데요 .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장 전화 연결돼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

◆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장 ( 이하 조용찬 )> 예 안녕하십니까 .

◇ 최휘 > 일단 환투기가 무엇인지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 소개를 해주시죠 .

◆ 조용찬 >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국채 환투기 세력들이 최근 들어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 아무래도 6 월 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9.1% 로 발표가 됐는데 , 미국의 인플레가 아직 정점을 지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고지점 형태의 물가 상승 압력이 상당하니까 미국의 금리 인상이 좀 더 본격화되고요 . 이로 인해서 돈의 역류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특히 외환 시장에서는 마지막 저항선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던 1 달러에 140 엔 , 1 유로에 1 달러가 깨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서 금리에 민감한 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이 서둘러 달러자금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 이 때문에 달러 강세가 시작되자 투기 세력들까지도 외환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 대표적으로 와타나베 부인들이 캐리트레이드 하면서 엔화가 더 빠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 런던 외환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런던 픽스 거래 , 그리고 뉴욕 외환시장에서 거래하는 FX 거래 같은 경우가 지금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 최휘 > 그러니까 이게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화폐 가치가 좀 떨어지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될까요 ?

◆ 조용찬 > 네 그렇습니다 . 아무래도 미국 달러화는 금리가 인상되는 동안에는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 이 때문에 다른 때와 달리 지금이 더 위험하다는 것은 코로나 이후에 전업 투자가라든지 직장인들까지도 퇴근 후에 24 시간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 이 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때문에 잠들지 않는 시장인 외환시장에서 부업을 하면서 외환시장 거래가 가장 활발한 오후 5 시에서부터 6 시 , 그러니까 도쿄시장이 폐장하고 유럽 시장이 개장되는 시간 , 그리고 밤 10 시에서부터 새벽 2 시까지 뉴욕 시장 개장과 유럽 시장이 폐장하는 그 시간대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거래자들이 전부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 최휘 > 그들을 환투기 국제 세력이라고 표현을 하면 될까요 ?

◆ 조용찬 > 국제 투기 세력보다는 환차익을 통해서 이익을 벌어들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들어서 부쩍 많아졌기 때문에 전체 투기 세력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 최휘 > 그렇군요 . 조금 전에 말씀을 하셨는데 미국의 6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9.1% 이게 발표된 지 하루가 지났는데 , 지금 국제금융시장에서 환투기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 주시죠 .

◆ 조용찬 > 10 년 전에 와타나베 부인이 할 때는 개인이 매매 거래를 주도했지만 , 최근에 환투기 세력들을 보면 알고리즘에 의한 고속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1 초당 3 천 번에서 많게는 1 만 번 이상의 거래를 하게 되는데요 . 이런 것들을 할 수 있게 24 시간 , 전 세계의 거래 시스템이 깔리면서 아주 자유롭고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 특히 강력한 ai 프로그램에 의해서 공격 시점도 잘 포착해 주고요 . 매도 타이밍을 잘 알려주고 있는데요 . 앞으로 7 월 미국 연준이 울트라스텝이죠 , 1% 금리 인상을 밟을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서 외환시장에 투기하는 세력 쪽으로 그동안의 상품 투기 세력들이 쏠리면서 현재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진 원인이 됐습니다 .

◇ 최휘 > 그러면 조금 전에 울트라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씀하셨는데 , 만약에 미국이 정말 울트라스텝을 단행하게 되면 미국과 다른 나라의 금리차가 상당히 커지잖아요 . 이거를 금리 간 대발산이라고 하던데 , 이게 환투기 세력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

◆ 조용찬 > 통화 같은 경우에는 국력의 거울이라고 부르는데요 . 원달러 환율의 방향과 속도는 아무래도 금리 차이라든지 그리고 유동성 , 또 구매력 평가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 최근 이런 3 요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변수들이 급등장하고 있는데요 .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그렇기 때문에 불러왔던 겁니다 .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시작이 됐고요 . 또 위험자산에 대한 극심한 리스크 회피 , 그러니까 리스크 오프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고요 . 최근 들어서 아베 사망이라든지 ,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드라기가 갑작스러운 사임을 한다든지 , 또 바이든의 중동 방문으로 국제유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서 미국 달러로 세계의 돈들의 쏠림 현상이 구체화되고 있는데요 . 하지만 환 같은 경우에는 늘 일정한 움직임을 가지고 이동을 해왔습니다 . 월가에서는 달러 사이클이라고 해서 달러 명목 실효 환율 사이클이 강세일 때 , 그리고 미국 주가가 다른 나라 주가보다 덜 빠지는 주가지수 비율이 상승할 때가 이 시점인데 , 지금이 바로 정점을 향해서 변곡점을 통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달러 매수세 쏠림 현상 , 다른 나라 통화 약세 현상과 관련된 국제 환들의 움직임도 더 빨라지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

◇ 최휘 > 지금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군요 .

◆ 조용찬 > 네 그렇습니다 . 환투기 세력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장 공격하는 포인트는 경제 펀더멘털이 취약한 국가가 1 순위고요 . 유동성 위기에 빠진 국가 , 그리고 금융정책상의 차이로 인해서 미국과 금리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나라를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 바로 이런 나라가 유로화 , 그리고 중국 위안화 , 일본 엔화 . 그리고 그 다음 표적이 우리나라 원화를 비롯해서 아시아 중동 국가가 되는데요 . 이 때문에 엔화 같은 경우에도 1 달러 139 엔까지도 절하되기도 했고요 . 이런 급속한 엔저 현상들은 아무래도 미일 간의 금리차 격차뿐만 아니라 아베 총리의 사망으로 인한 일본에 대한 위험회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이런 게 한국 외환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 최휘 > 지금 그러니까 달러만이 오로지 강세를 보이고 있고 . 원화 , 엔화 , 유로화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잖아요 . 지금 급속한 엔저 현상으로 인해서 환투기 세력이 가장 먼저 공격할 가능성이 큰 건 엔화다 . 이렇게 봐도 될까요 ?

◆ 조용찬 > 네 그렇습니다 . 일본 엔화 같은 경우에는 1 달러 140 엔대가 붕괴되면 연내 150 엔대 시대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들이 지금 막 쏟아지고 있는데요 . 미일 간의 금리 차 확대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제로금리 정책을 고수하다 보니까 0.25% 의 연 대출을 받아서 금리가 높은 통화를 사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아주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 과거 엔 트레이드가 활발했을 때 보면 엔화는 보통 17 엔 정도가 약세가 진행이 됐습니다 . 더욱이 미국 같은 경우에는 시장 질서에 반하는 인위적인 환율 개입에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고 있고요 . 여기에다가 내년 4 월에 임기가 종료가 되는 기시다 총리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구로다 총재 같은 경우에는 엔 하락을 막기 위해서 구두 개입을 하더라도 시장에서 전혀 위력을 발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엔화가 지금은 제 1 공격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

◇ 최휘 > 그럼 유로화도 좀 볼까요 ? 유로화 약세도 지금 심각하잖아요 . 20 년 만에 1 유로 가치가 1 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는데 , 국제 환투기 세력들이 유로화 약세에 베팅하는 이유도 있을까요 ?

◆ 조용찬 > 네 그렇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같은 경우에는 다음 주 목요일 날 21 일 회의가 열리는데요 . 아무래도 11 년 만에 25bp 정도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태이기 때문에 ,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 문제는 유럽에서도 에너지라든지 식품 가격과 인플레이션이 아주 세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금리 인상을 해야 되는데 , 미국처럼 높은 금리 인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미국과의 금리 차는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 여기에 유럽 같은 경우에도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 이 때문에 ECB 책임자가 구두 개입을 한다든지 또 엄청난 규모의 외환시장 개입이나 , 미국과의 협조 개입이 동시에 진행되지 않고서는 유로화 약세도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측면에서 언젠가는 1 달러 1 유로 시대도 끝나는 것은 아닌가 . 이렇게 보여집니다 .

◇ 최휘 > 유럽이 21 일에 금리를 인상을 해도 미국과의 금리 차 격차는 좁혀지지 않을 것이다 .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

◇ 최휘 > 그런데 1990 년대 중반에 대발산 이런 사례가 있었다고 하는데 , 지금 그때보다 더 심한 대발산이 나타나게 되면 신흥국들이 타격을 크게 입을 것으로 보면 될까요 ?

◆ 조용찬 > 아무래도 국제 자금 흐름이 크게 요동을 치면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경제 펀더멘탈이 취약한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서는 경기 침체 , 소위 말해서 R 의 공포가 다시 되살아날 수밖에 없습니다 . 현재 세계 경제는 언젠가는 침체 국면에 빠지겠지만 현재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침체에 들어갔다고 보는 기업인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 이 때문에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라든지 ,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무역수지가 축소되는 자원 국가 , GDP 대비해서 단기 외채가 많은 국가들 같은 경우에는 폭풍 한가운데에 서 있는 그런 입장입니다 . 이 때문에 신흥국에서 국제 투기자본 이탈로 인해서 주가 하락뿐만 아니라 환율 약세 , 금리 인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 특히 외국인들 같은 경우가 주로 우리나라 외환시장 당국자들한테 하는 경고 이야기들 중에 세계 패권은 80 년 주기로 움직여 왔는데 , 이때 혼란이나 질병 , 식량난 , 인구 이동 , 패권 이동이 있었다는 겁니다 . 지금은 2020 년 꼭 80 주년이고요 . 또 미중 충돌 위험으로 인해서 동아시아에 대한 위험자산을 줄이고 있는데 , 달러로의 이동이 지금처럼 빨라진다면 앞으로 신흥국 같은 경우에는 경기나 물가 , 환율 안정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쫓다가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할 것이라는 이런 경고 이야기까지도 해 줄 정도라고 합니다 .

◇ 최휘 > 이제 우리나라 이야기를 해볼게요 . 지금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잖아요 . 오늘은 장중 환율이 1,320 원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 정부는 지금 환율을 계속 끌어내리기 위해서 환율 방어에 나섰죠 . 달러를 끌어다 쓰면서 외환보유고가 줄어들고 있는데 , 이런 흐름이 환투기 세력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

◆ 조용찬 > 6 월 외환보유액 같은 경우에는 5 월에 비해서 94 억 달러 정도가 줄어들었는데요 . 한국은행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 최근 들어와서 한미 금리가 역전됐던 시절이 3 번 있었는데 , 외국인들이 그렇게 팔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 하지만 이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아무래도 우리 경제가 더 커졌고요 . 또 금융시장도 커지면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 나 되는데요 . 이 때문에 6 월 달에만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3 조 9 천억 원 정도를 매도를 했는데 , 매도 규모 문제가 아니라 순유출이 5 개월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은 당분간 계속 빠져나갈 수밖에 없고 , 이렇게 됐을 경우에는 원화 약세도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지 않나 보여집니다 .

◇ 최휘 > 뭔가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듯한 그런 모습인데 , 그래서 지금 한미 통화스와프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 외환 보유액 감소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을 하는데 , 또 일각에서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서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거든요 .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 조용찬 > 아무래도 기축통화가 아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외환 보유를 계속 늘릴 수가 없기 때문에 통화스와프를 통해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를 해야 되고 ,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 시켜줘야지만 무역이라든지 대외 투자도 활발해질 수 있는데요 . 현재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9 개국과 1982 억 달러의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는데 , 이 중에 30% 590 억 달러가 한중에 묶여 있습니다 . 한중 관계가 악화된다든지 급격히 유출이 됐을 경우에는 아무래도 외환시장이 불안해지는데요 . 이 때문에 미국은 EU, 일본 , 스위스 , 영국 , 캐나다만 무제한 상설 통화스와프를 유지하고 있는데 , 우리나라도 외교력을 발동해서 상설 통화스와프를 맺는다면 아무래도 이번 외환 위기 속에서도 원화의 안정성을 확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새 정부의 정책 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1 순위로 올려놔야 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

◇ 최휘 > 그러면 다음 주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 이 자리에서 좀 통화스와프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봐도 될까요 ? 어떻게 보십니까 .

◆ 조용찬 > 재닛 옐런 의장 같은 경우는 19 일부터 20 일 사이에 방문하게 되는데요 .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는 의제로 분명히 올라갈 것으로 보여지는데 , 워낙 비밀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에 당국은 어떤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하지만 통화스와프 연장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상당히 적극적이고 미국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미 연준과 우리 한국은행 간의 마지막 결단이 남지 않았나 . 이렇게 보여집니다 .

◇ 최휘 > 근데 이게 뭐 IMF 외환위기 그때 수준으로 지금 빠르게 줄고 있다 , 외환보유액이 . 이런 얘기도 있는데 그 정도로 우려할 상황은 아닌 거죠 ? 지금 .

◆ 조용찬 > 외환위기 당시에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통화 방어를 위해서 엄청난 외화자금을 썼는데요 . 현재 외환보유액 감소는 우리가 외환시장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유로화라든지 엔화라든지 다양한 자산에 투자를 해왔습니다 . 달러가 강세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줄어드는 면이 있기 때문에 이전과는 좀 많이 다르다는 점에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 최휘 > 네 알겠습니다 . 그런데 이제 각국 금리 간 대발산이 재현된다 하는데 , 이 대발산이 재현된다는 게 어떤 의미죠 ?

◆ 조용찬 > 아무래도 금리 차가 크게 확산이 될 가능성이 큰데요 . 일본 같은 경우는 , 중국 같은 경우에는 금리를 더 이상 내릴 수도 없는 상태지만 중국은 더 내리는 상황이고요 . 또 금리를 올려서 양국 간의 금리 차를 축소시켜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대발산이 됐다는 것은 미국은 위로 계속 올라가고 최종적으로 내년까지 4.5% 이상 올라갈 가능성이 크는데 , 그렇게 되면 다른 나라와의 현재 금리 차가 무려 4% 에서 많게는 2%p 정도 나는데 1%p 이상이 된다면 원화 환율은 아무래도 8.5% 전후로 급속하게 절하되고 있는데 , 앞으로도 이것보다도 2 배 이상의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그런 의미가 됩니다 .

◇ 최휘 > 더 지금 원달러 환율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 그러면 만약 국제 환투기 세력으로부터 우리 원화가 지금 시점에서 공격당할 가능성은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

◆ 조용찬 > 지금도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 하지만 외환시장 규모 자체가 큰 일본 같은 경우에는 통화정책상 아베노믹스를 계속 이어가는 구로다 총재에 의해서 금리를 올릴 수가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 우리는 그나마 빅스텝을 밟아가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일본보다는 덜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

◇ 최휘 > 그래도 미국과의 금리 인상에 발맞춰서 우리도 조금씩 올려가고 있으니까 일본보다는 공격당할 가능성이 낮다 .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

◆ 조용찬 > 그렇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원달러 환율은 지금보다도 변동성이 더 확대가 되겠고요 . 환율이 변동성이 커진다는 것은 우리나라 수출 무역 구조상 상당히 기업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수 있기 때문에 ,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 압력도 높아진다는 점은 꼭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요 7개국(G7)이 18일 엔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외환시장 공동개입을 선언하고 일본은행(BOJ)이 1년반만에 시장 개입에 나서면서 엔화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81.87~81.90엔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2.66엔 올랐다.

G7은 이날 오전 긴급 전화회의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당국은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한 엔화 환율의 변동에 대처하고자 외환시장에 대한 조율된 개입으로 일본과 입장을 같이 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과 무질서한 움직임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G7의 오랜 견해"라며 "외환시장을 면밀히 점검해 적절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OJ 1년반만에 1조엔 규모 시장 개입

G7의 외환시장 공동개입은 지난 2009년 9월 이후 유로화 약세 저지 이후 10년반만에 처음이다. G7의 지지에 따라 BOJ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반만에 처음으로 이날 `엔 매도-달러 매수`의 시장 개입에 나섰다.

이 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4일만에 2.66엔 급등하며 엔화 가치가 큰 폭으로 절하됐다. 이날 환율 상승폭은 지난해 9월15일 개입 때의 2.63엔을 웃돌았다. BOJ는 개입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외환시장에서는 1조엔 규모라는 추정이 가장 많았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유럽중앙은행(ECB)이 달러나 유로에 대해 엔 매도 개입을 진행시키고 있다는 관측으로 82엔까지 올라갔다. 실제로 이날 오후 영국과 독일, 프랑스 중앙은행은 엔 매도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유로 환율도 4일만에 4.81엔 오른 115.36~115.39엔을 나타냈다. 엔/유로 환율 역시 ECB의 개입설로 한 때 115.56엔까지 상승하며 엔화 가치가 지난 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커먼웰스 은행의 리처드 그레이스 외환 전략가는 “G7이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한다는 것은 주요 선진국이 24시간 내내 각국 외환시장에서 엔고 저지를 위해 행동을 취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G7 이 이날 긴급 전화회의를 갖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전날부터 외환시장 개입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공동개입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조치이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일본의 단독 개입은 예상했지만 공동개입은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이에 따라 기관 투자가와 개인 투자자도 `엔 매도-달러 매수`에 박차를 가했다"고 분석했다.

◆G7 48시간 물밑협상 뒤 공동개입 합의

G7 의 공동개입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돼 48시간 동안 이뤄진 물밑협상의 결과라고 CNBC는 이날 보도했다. 당초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의 긴급 회동을 제안한 것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이었다.

이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적극 응하면서 지난 16일 아침부터 G7 재무차관들간 전화 협의가 시작됐다. 재무차관들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7일 오후에 가이트너 장관과 장 클로드 트리세 ECB 총재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FEB) 의장과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간 협의가 진행됐다.

이 결과 이날 오후 3시30분(미국 동부시간)에 ▲구두 개입 ▲일본 당국의 단독 개입과 이에 대한 G7의 지지 표명 ▲공동개입 3가지 방안이 마련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 정부가 합리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정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다 들어주라는 입장을 가이트너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동성명에 대한 구체적인 문안과 G7의 공동개입을 위한 세부 내용이 협의됐다. G7이 목표로 하는 엔/달러, 엔/유로의 수준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도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 사이에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시장에 공개되지 않았다.

가이트너 장관은 특히 G7 공동개입을 적극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G7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제거해 일본이 원전 사태 해결과 인명 구조 등 더 시급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가이트너 장관의 확고한 신념이었다.

CNBC는 오바마 행정부가 공동개입에 찬성해 일본 수출업체를 도왔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지만 일본의 경제 회생이 늦어져 부품 조달 등에 차질이 빚어질 때 미국 기업들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가이트너 장관의 판단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GFT 포렉스의 보리스 슐로스버그 외환 전략가는 “G7 공동개입의 효과는 후쿠시마 원전 가장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 시간 사태에 달려 있다”며 “원전 사태가 수습되면 최선의 효과를 내겠지만 원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G7이 아무리 시장에 개입해도 위험자산을 매각해 엔화로 바꾸려는 투자자들의 의지를 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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