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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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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그래픽 = 이희정 디자이너 코인 투자를 계획하는 소비자라면 어떤 거래소를 이용할지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특정 거래소에만 상장돼있는 코인에 투자할 게 아니라면, 수수료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Coinbase – 비트코인 매수 및 매‪도‬ 4+

Coinbase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2천5백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간편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Coinbase 앱과 웹 플랫폼을 이용하면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등과 같은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매매 및 보유할 수 있습니다.

당사 앱의 몇 가지 기능을 소개합니다.

간편한 매수
원하는 때 즉시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Coinbase에서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등을 더욱 간단하고 빠르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나 직불카드만 있으면 됩니다.

지원되는 자산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베이직어텐션토큰(BAT) *, 0x, (ZRX) * 및 USD코인(USDC) *.

스마트 도구
암호화폐가 처음이신가요? Coinbase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자동 매수 및 가격 알림을 포함하여 암호화폐 지식을 축적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도와주는 업데이트와 기능을 통해 계속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 업데이트
암호화폐 동향을 계속해서 추적할 수 있습니다. Coinbase의 명확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당사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보유 자산의 가격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 최우선
98% 이상의 암호화폐가 안전하게 오프라인 상태로 저장되며 나머지는 업계 선두의 온라인 보안 기능이 보호합니다. 계정에는 다중 인증과 은행 수준의 보안과 동일한 철저한 안전 기준이 적용됩니다. 암호로 앱을 잠글 수도 있고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경우에 앱에 대한 액세스를 금지하도록 원격으로 비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최적의 고객 지원
암호화폐 여정을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이든 노련한 전문가이든 상관없이 Coinbase에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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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정보센터

비트코인은 2009년에 태어난 글로벌 전자지불네트워크이자 이를 기반으로 통용되는 디지털 화폐의 명칭이다. 중앙 통제적인 금융기관의 개입이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며 수학적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참여자 모두에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의해 관리와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앙 관리기관 없이 사람들의 컴퓨터와 컴퓨터를 이어 직접 거래하도록 하는 ‘P2P(peer-to-peer)’ 방식의 수평적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포함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진다. 전자적 방식으로만 거래되지만 현금을 쓸 때처럼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 또한 특징적이다.

이 시스템을 만든 이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37세 남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그가 정말 일본인 남성인지 혹은 서양인인지 그도 아니면 여러 사람으로 구성된 작업그룹인지 확인된 바는 없다.

비트코인은 발행될 총량이 정해져 있고 130여년 뒤면 발행이 끝난다. 여기서는 발행 대신 ‘채굴(min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자신의 컴퓨팅 자원을 동원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과 거래기록 관리 작업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마치 금을 캐는 것처럼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채굴한다. 2013년 하반기 약 1,200만 비트코인(BTC)이 전 세계에 유통 중이고, 2145년까지 총 2,100만 BTC까지만 발행된다.

| 디지털 캐시의 이중지불 문제해결

모든 거래가 하나의 장부에 기록되고 분산 저장

비트코인 거래는 이메일을 주고받는 것과 비슷하다. 이전까지는 온라인상의 자금 거래에 항상 제3자(금융기관)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 개입이 필요했다. 비트코인의 등장은 이 과정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한 혁신이었다.

예를 들어 보자. 영희가 철수에게 10만 원을 인터넷상으로 보내려면 은행이나 신용카드 회사 또는 페이팔 같은 서비스에 의존해야만 했다. 이들 중개자는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계좌소유자의 잔고와 거래내역이 기입된 온라인상의 장부를 유지/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예컨대 영희가 철수에게 10만 원을 보내면, 금융기관은 영희의 계좌 장부에서 10만 원을 빼고, 철수의 장부에 10만 원을 더하는 식으로 거래를 처리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개자, 즉 공인된 장부관리자가 없다면 디지털화된 돈의 경우 이중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캐시는 디지털 문서와 마찬가지로 단지 컴퓨터상의 파일일 뿐이다. 이 같은 문제는 컴퓨터과학에서 이중지불 문제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했을까? 비트코인이 택한 전략은 분산과 공개였다. P2P 네트워크를 통해 시스템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장부를 공개하고 분산했다. 그리하여 비트코인 시스템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는 하나의 공개 장부에 기록되고, 분산되어 저장되는데 이 단일장부를 ‘블록체인(block chain)’이라 한다. 새로운 거래가 발생하면 그 거래에 사용된 비트코인이 예전에 사용된 적이 있었는지 검증된다. 수만 명의 자발적 검증인(채굴자) 및 이용자들로 구성된 전 지구적 규모의 P2P 네트워크가 스스로 금융기관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 세계 어디서나 하나의 화폐단위로 거래

비트코인 가치는 사람들이 부여한 만큼 평가

또한 비트코인은 독립적인 글로벌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단일 화폐시스템이기 도 하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상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는 페 이팔이나 인터넷뱅킹과 달리 달러·유로 등으로 표기되지 않는다. 전 세계 어디서나 비트코인(BTC)을 화폐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고 금액이 표기된다. 이 화폐의 가치는 금 또는 국가 화폐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부여한 가치만큼 평가되는 것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달러의 가치 는 서로 다른 국가 화폐들 간 환율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공개 시장에서 결정된다. 중앙은행이 임의대 로 발행량을 조절하고 그에 따라 가치가 점차 낮아지는 기존 화폐와 다른 점이다.

가치등급으로 인한 투기 수단으로 인식

보안사고와 익명성으로 인한 범죄 이용

대부분의 실험이 그렇듯 비트코인이라는 실험 역시 많은 문제점과 과제를 안고 있다. 무엇보다 급등하고 있는 가 치가 문제인데 2013년만 해도 13달러에서 1,2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그러다보니 화폐적 정체성에 대한 의문 만 두드러지게 되었고, 일종의 투기 수단처럼 비춰졌다.

각종 보안사고도 문제다. 비트코인 자체는 해킹으로부 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이용자들이 컴퓨터 보안에 소홀하거나 분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 고는 확산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아울러 현금을 보관 하는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 관련 회사들의 보안 문제 역시 불안감을 조성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메일이나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처럼 비트코인의 사용과 보안을 쉽게 해주는 각종 웹서비스와 응용프로그램들이 등장해야 할 것이다.


그 밖에 비트코인이 익명성을 제공하므로 돈세탁 등 각 종 범죄에 이용될 것이라는 점, 국가의 규제와 제약 때문 에 힘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 등이 비관론을 형성하고 있 다. 알고리즘이 중앙은행과 금융기관들의 조정보다 더 효 율적이고 공정한 화폐체계를 제공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코인 거래에 필요한 수수료 용어, 싹 다 풀었다 [알경]

가상화폐 그래픽 = 이희정 디자이너 코인 투자를 계획하는 소비자라면 어떤 거래소를 이용할지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특정 거래소에만 상장돼있는 코인에 투자할 게 아니라면, 수수료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코인 거래는 원화로 코인을 결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갑 간 이동, 코인 간 거래 등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수수료 종류가 여럿입니다.

원화로 코인을 구매할 때, 코인을 원화로 팔 때, 지갑에서 또 다른 지갑으로 옮길 때, 코인으로 다른 코인을 살 때 모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각 수수료를 부르는 용어도 다릅니다. 먼저, 원화로 코인을 구매할 때와 코인을 원화로 팔 때 드는 수수료는 ‘거래 수수료’입니다. ▲업비트 0.05% ▲빗썸 0.04%~0.25% ▲코빗 0.15 ▲코인원 0.1~0.2%죠.

매수할 때 수수료는 체결 수량(가상자산 수량) X 거래 수수료율(%)로 취득하는 가상자산의 수량에서 빠져나갑니다. 매수량을 맞추려면, 수수료 명목으로 빠져나가는 코인을 계산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비트코인(BTC) 0.1을 살 때, 수수료가 0.15%면 0.00015비트코인을 제외한 0.09985비트코인을 취득하는 겁니다.

매도 수수료는 체결 금액(KRW) X 거래 수수료율(%)로 취득하는 원화의 금액에서 수수료가 차감됩니다. 1비트코인을 2800만원에 매도한다면 수수료 0.15%에 해당하는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4만2000원을 제외한 2795만8000원이 거래소 개인 계좌로 들어오죠.

코인원은 Main마켓과 Growth마켓으로 수수료가 나뉘는데요. Main 마켓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프로젝트 규모가 큰 코인을 말하고, Growth 마켓은 코인원에만 상장된 코인이나 신생기업 프로젝트 등 소규모 코인을 말합니다. 코인원은 Growth 마켓 거래 유도를 위해 Main마켓보다 저렴하게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거래소의 지갑에서 또 다른 지갑으로 옮길 때 드는 수수료는 ‘입출금 수수료’입니다. 여기서 입출금은 거래소 지갑으로 코인을 입출금한다는 것을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의미하죠. 입출금 수수료는 코인마다 다릅니다. 각 거래소에서 코인별 수수료율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코인을 전송할 때 드는 수수료를 ‘가스비’라고 합니다. 개인 지갑에서 거래소로 전송하거나 지갑에서 지갑으로 전송할 때 드는 수수료죠. 블록체인을 통해 코인 거래가 발생하면 채굴자는 모든 거래를 각 블록에 기록해야 합니다. 모든 블록에 거래가 기록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위변조가 어려운 것이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프로젝트는 기록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가스비로 받는 겁니다.

채굴자는 들어오는 거래 순으로 거래를 처리하는 게 아닌 수수료가 높은 순으로 처리하기도 합니다. 가스비를 많이 내면 빠르게 거래가 되지만, 적게 내면 느리게 진행되죠. 따라서 내가 전송하는 시간에 코인을 전송하는 사람이 많으면 평균 가스비가 커지고, 코인 전송이 적으면 저렴해집니다.

가스비는 각 프로젝트에서 정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은 코인 전송이 필요할 때 가스비가 저렴한 코인으로 바꾼 후 이체하기도 합니다.

코인에 투자하다 보면 원화 거래와 지갑 입출금, 코인 이동을 모두 이용하게 됩니다. 거래마다 수수료가 발생하고, 거래 비용이 많이 들수록 더 많은 수수료가 들죠. 주식 등 다른 금융거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금액이 수수료로 나갑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 가스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거래소들의 규모가 비슷해지거나 더 많은 거래소가 생기면 수수료 인하, 쿠폰 등 이벤트를 통해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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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투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

그야말로 비트코인(BTC) 열풍이다. 자고 일어나면 암호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에 투자해 얼마를 벌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암호화폐 투자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MZ세대다. 지난달 한국경제연구원이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향후 가장 유망한 재테크 수단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대의 9.5%는 암호화폐라고 답했다. 중년의 문턱에 들어선 40대의 9.4%의 역시 암호화폐를 유망한 재테크 수단으로 꼽았다. 30대 4.3%, 50대 5.2%, 60대 3.2%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암호화폐가 차세대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친구 따라 강남 가듯 주식을 시작한 동학개미처럼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열풍에 우려를 표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큰 데다 시세가 예측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게다가 오는 9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상당수가 문을 닫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주의령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최근 8,000만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7,000만원선까지 내려갔다.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미국 재무부의 암호화폐 돈세탁 조사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듯, 멀리서 들려오는 대박 소식에 ‘나도 한 번’이라는 심리로 엉덩이가 들썩여지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른바 중년 코린이(코인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 암호화폐 초보자를 이른다)를 위한 비트코인 거래 길잡이다.

-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인가.

“암호화페가 비트코인이라는 말은 맞으면서 틀리다. 비트코인은 시중에 거래되는 최초의 암호화폐를 말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대표성을 갖는 것이지, 모든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인 것은 아니다.”

- 비트코인이 일본인에 의해 시작됐다고 하던데.

“맞다. 2008년 자신의 이름이 나카모토 사토시이며, 일본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한 사이트에 ‘비트코인:개인간(P2P) 전자화폐시스템’이란 논문을 발표하면서 비트코인의 시초가 된 아이디어를 내놨다.”

- 암호화폐 거래는 어떻게 하나.

“주식거래를 하려면 증권사를 선택 위탁계좌를 개설하듯, 암호화폐 거래를 하려면 암호화폐 거래소를 먼저 선택해야 한다. 현재 국내 암호화폐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거래소는 100여 개로 추정되지만, 시중은행과 실명인증 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뿐이다.”

- 거래소 선택 방법에 팁이 있다면.

“크게 네가지를 들 수 있다. 보완성, 거래량과 취급 종목 개수가 많을 것, 마지막으로 수수료다. 특히 매매를 원활하게 하려면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를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 또한 시중은행과 실명인증 계좌 제휴를 맺은 거래소일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암호화폐 거래소마다 등록된 암호화폐가 다르며, 여러 거래소에 등록되어 있는 암호화폐도 있다.”

-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를 만들려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해당 거래소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가입한 후 입금해 거래를 시작하면 된다. 금융권에서 계좌 개설을 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하듯 암호화폐 거래소도 마찬가지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

- 암호화폐 거래소 애플리케이션에서 암호화폐 거래방법은.

“암호화폐 거래방법은 주식거래와 비슷하다. 해당 계좌에 입금을 한 후 원하는 코인을 선택해 구매할 가격과 수량을 입력하면 된다.”

-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개수는 몇 개인가.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기준 8,899개의 암호화폐가 거래소에 등록돼 있다.”

- 암호화폐 시장도 주식처럼 정해진 시간에만 거래가 가능한가.

“주식은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3시 30분에 폐장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돌아간다. 한마디로 우리가 잠자는 시간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돌아가고 있다고 있다고 보면 된다.”

-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

“거래 수수료는 암호화페 거래소마다 차이가 있다. 몇 군데 살펴보면 빗썸은 0.15%이며, 코빗과 코인원은 거래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있다. 거래소에 따라 쿠폰으로 거래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곳도 있으니 거래 전 확인해보자.”

- 암호화폐 거래소의 최근 이슈는.

“지난 3월 25일 시행된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는 6개월 안에(9월24일까지)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마쳐야 한다. 무신고 거래소는 형사처벌 대상으로 사실상 퇴출 절차를 밟게 된다. 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한빗코, 캐셔레스트, 텐앤텐, 지닥, 플라이빗, 에이프로빗, 후오비코리아, 코인엔코인, 프로비트 등 거래소 14곳이 인증을 받았다. 실명 계정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실명이 확인된 고객의 원화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입출금을 받는 은행 계좌로, 현재 업비트(케이뱅크), 빗썸(NH농협은행), 코인원(NH농협은행), 코빗(신한은행)만 이용하고 있다. 오는 9월 현재 실명 계정 인증을 받은 이 4곳의 암호화폐 거래소만 남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 암호화폐 거래시 주의할 점이 있다면.

“실명 인증을 받지 않은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먹튀’하는 사례가 발생해 문제가 된다. 실명 계정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거래소가 고객의 예치금을 돌려주지 않고 폐업하는 경우가 그렇다.”

- 암호화폐의 향후 전망은.

“지난 3월 미국 기업 테슬라가 비트코인으로 신차 구매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이 크게 오른 적이 있다.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워크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채택했다. 이처럼 앞으로 암호화폐가 화폐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고 거래가 가능한 곳이 많아질수록 그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비트코인 가격 보다 주목해야 할 ‘이것'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MZ세대를 강타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빗썸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 개설된 계좌 수만 해도 250만 개가 넘는다. 이런 열풍은 많은 밈(온라인상 유행하는 짧은 영상이나 사진)과 ‘떡상’ ‘화성 갈끄니까’ 같은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MZ세대에게 콘텐트로서 소비되는 중이다. 하지만 정작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MZ세대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획 시리즈다. 3회에 걸쳐 매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개념과 디지털 자산 지갑, 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해 다룬다. 1편에서는 기초적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내용을 Q&A로 정리했다. 더불어 이 기사를 통해 특정 금융상품이나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암호화폐 가격 급등락에 대한 뉴스는 많이 접했지만, 정작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단 5분만에 블록체인의 탄생 배경과 작동 원리를 알아보자. [사진 오세진, 게티이미지]

암호화폐 가격 급등락에 대한 뉴스는 많이 접했지만, 정작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단 5분만에 블록체인의 탄생 배경과 작동 원리를 알아보자. [사진 오세진, 게티이미지]

[민지리뷰]
MZ세대가 알아야 할 블록체인
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이 단어가 주는 힌트를 살펴볼게요. ‘블록’과 ‘체인’으로 단어를 떨어뜨리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여러 개의 블록이 연결된 긴 체인이 떠오른다면, 맞습니다. 그게 바로 블록체인이에요. 다시 말해, 블록체인은 데이터가 블록이란 단위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연결된 긴 고리입니다. 여기서 데이터는 사용자의 금융 상태가 대표적이고요.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는 이전 블록의 금융 상태를 기반으로, 새로운 거래 내용을 처리해 최신 금융 상태를 반영합니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저장할 수 있어요. 특정한 회사나 기관이 소유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분산 거래장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은행’이라는 중앙 주체가 없어도 송금, 결제 등이 가능해집니다.

블록체인을 한 문장으로 정의해본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저장할 수 있는 분산 거래장부'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오세진, 언스플래쉬]

블록체인을 한 문장으로 정의해본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저장할 수 있는 분산 거래장부'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오세진, 언스플래쉬]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대표적인 활용 사례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가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자산이죠.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 외에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자치 조직(DAO), 증권 및 실물 자산 토큰화,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요. 참고로 암호화폐가 기존 전자화폐 및 가상화폐와 다른 차별점은 중앙화된 발행 기관이 없다는 점입니다. 금융기관이나 기업에서 전자,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것과 달리,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서 발행되기 때문에 중앙 주체가 없어요.

블록체인은 특정 조건을 만족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블록체인에서 정의한 방식에 따라 참여자의 합의로 블록이 생성돼요. 합의된 규칙을 ‘합의 알고리즘’이라 부르는데, 여러 방식 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플랫폼이 채택해 가장 유명해진 것이 ‘작업 증명 방식’이랍니다. 다트 던지기 게임과 비슷한 면이 많은데요. 예를 들어 참여자가 무작위로 다트를 던지고, 다트판의 중앙에 위치한 높은 점수를 맞추기 위해 경쟁합니다. 여기서 ‘가장 빠르게 만점 영역을 맞춘 사람이 생성한 블록이 분산 장부에 추가한다’는 약속이 작업 증명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고, 다트를 던지는 행위, 즉 개인이 블록을 생성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채굴’이라고 표현해요. 실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의 채굴은 고난도의 온라인 연산 퀴즈를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푸는 것과 비슷해요. 채굴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많은 양의 전기 등 인프라가 필요하고, 채굴에 성공하면 그 보상으로 각 블록체인 플랫폼의 암호화폐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 채굴은 다트 던지기 게임과 비슷하다. [사진 언스플래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 채굴은 다트 던지기 게임과 비슷하다. [사진 언스플래쉬]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쓴 A4 9장짜리 짧은 논문 『비트코인: 개인 간의 전자 화폐 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을 세상에 처음 제시했어요. 흥미로운 것은 개발자가 자신을 1975년생의 일본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고, 심지어는 2011년 종적을 감췄죠.

비트코인은 중앙화된 금융기관 없이도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취지의 제안이었어요. 2008년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을 선언하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오자 당시 연방준비은행은 달러를 찍어내기 바빴어요. 이에 많은 사람이 ‘과연 연방준비은행이 항상 올바른 결정만 내릴 수 있나’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시민이 보유한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과연 괜찮은가’ 같은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답니다. 미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죠. 이때 나카모토가 신뢰가 필요한 중앙 주체가 없는 전자 화폐 시스템을 제안한 겁니다. 그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첫 번째 블록에 2009년 1월 영국 타임지의 기사 제목 ‘은행들의 두 번째 구제금융을 앞둔 U.K. 재무장관’(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이라는 메시지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나카모토가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금융 시스템에 비판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비트코인 개념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 표지. [사진 비트코인 공식홈페이지 캡처]

비트코인 개념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 표지. [사진 비트코인 공식홈페이지 캡처]

이더리움은 2015년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과 개빈 우드가 다른 오픈 소스 개발자들과 함께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만든 암호화폐 플랫폼이에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플랫폼이라면, 이더리움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분산 장부 플랫폼을 지향해요. 더욱 범용적인 블록체인을 추구하고 있죠.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가 중요하지만, 플랫폼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해요. 이런 서비스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하는데, 흔히 이를 줄여 ‘디앱’(DApp)이라 불러요.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해둬야 할 것이 디앱의 핵심 구성 요소인 ‘스마트 컨트랙트’예요. 비트코인에는 없고 이더리움엔 있는 큰 차이점이죠. 스마트 컨트랙트란 쉽게 말해 돈을 다루는 프로그램이에요. 기존엔 금융기관만이 데이터화된 돈을 다룰 수 있었다면, 이제는 이를 통해 누구나 프로그램을 통해 다룰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내 계좌에 20만원이 입금되면, 5만원은 민지 계좌로 송금해줘’ 같은 프로그램이 가능합니다. 특정 조건(20만원 입금)이 충족되면 행동(민지에게 5만원 송금)을 하는 것입니다. 이더리움에는 이런 스마트 컨트랙트를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만들 수 있어, 단순히 암호화폐를 전송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복잡한 연산을 실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 초기 단계부터 두 암호화폐는 거버넌스, 참여형 SNS 보상, 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례가 투자였어요. 새로운 투자 자산이 등장한 것만으로 세계 투자자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자극한 것이죠. 더불어 투자를 위한 인프라(거래소)가 초기부터 잘 구축되었고,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며 암호화폐가 신규 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하게 되었어요.

암호화폐는 생성 초기부터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미지는 비트코인의 차트. 그래프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등락 변동폭이 크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진 오세진, 업비트 캡처]

암호화폐는 생성 초기부터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미지는 비트코인의 차트. 그래프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등락 변동폭이 크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진 오세진, 업비트 캡처]

대표적인 국내 거래소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이 있다. [사진 코인데스크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대표적인 국내 거래소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이 있다. [사진 코인데스크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가장 보편적인 투자 방법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하는 거예요. 국내엔 은행과 실명 확인 계좌 계약을 체결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4대 거래소가 있죠. 미성년자의 경우는 암호화폐 투자를 위한 계좌 개설 및 거래가 금지돼 있고요. 주식 계좌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게 거래할 암호화폐 거래소를 선택하고, 회원 가입과 보안 인증을 해야 합니다. 거래는 자신의 은행 계좌와 연동해서 하는데, 거래소마다 지원하는 은행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은행의 계좌가 없는 경우엔 계좌 개설부터 해야 해요.

대표적인 투자 방식의 차이점은 거래 시간과 투자 단위예요. 주식은 정규 거래 시간이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로 제한돼 있지만, 암호화폐는 365일 24시간 제한 없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밤을 새우곤 하죠. 최소 투자 단위도 달라서 주식은 1주부터 거래할 수 있지만, 암호화폐는 0.0001개도 가능해요. 예를 들어 0.0001 비트코인은 약 5417원이에요(2021년 8월 17일 기준).

급격하게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그래프. 암호화폐의 경우 가격 급당락 폭이 크고, 투자자 보호 장치가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오세진, 언스플래쉬]

급격하게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그래프. 암호화폐의 경우 가격 급당락 폭이 크고, 투자자 보호 장치가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오세진, 언스플래쉬]

암호화폐 시장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서킷 브레이커가 없어요. 주식 시장의 경우 주가가 폭등하거나 폭락하면 거래를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과열된 시장을 식혀요. 이것이 서킷 브레이커로, 1987년 미국 블랙먼데이 사태를 시작으로 도입된 제도랍니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나 장치가 없어서 하루에도 1만%의 가치 상승과 하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암호화폐 거래의 특징을 모르고 투자에 참여하는 것은 자칫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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