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외 거래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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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위기와 기회 사이, 기업이 준비할 것은 무엇일까? '가상자산' 위기와 기회 사이, 기업이 준비할 것은 무엇일까? '가상자산' 위기와 기회 사이, 기업이 준비할 것은 무엇일까?

2009년 비트코인 등장 이후 주목받던 가상자산 시장은 2017년 '1차 코인 열풍' 이후 코로나19를 겪으며 지난해 말까지 2차 전성기라 불릴 정도로 팽창했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12월 말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 3892억 달러로 2019년 말 대비 1086%, 2020년 말 대비 228% 이상 급성장했다.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시중 유동성 속 MZ세대 등을 중심으로 위험자산 투자가 증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가격 급락 등 다양한 악재에 당면한 가상자산 시장

그러나 올 들어 가상자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다양한 악재에 직면하면서 '가상자산 겨울(Crypto Winter)'이 도래했다는 의견이 많다.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 및 양적 긴축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가상자산을 비롯한 위험자산 가격이 빠르게 조정되고 있어서다. 2021년 11월 6만 9000달러를 기록했던 1비트코인(BTC) 가격은 2022년 7월 15일 2만 432달러에 거래되며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최고가 대비 약 70% 하락하며 등락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기반의 루나는 예치자에게 연 20%에 가까운 이자를 제공하는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년 5월 초 시가총액 기준 전세계 가상자산 8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5월 11일 단 하루 만에 93.1%나 가격이 급락하며 상장폐지됐다.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의 파산도 이어지고 있는데 최대 규모 가상자산 헤지펀드였던 3AC는 테라-루나 급락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보며 디폴트를 선언했고 결국 청산 절차를 밟았다. 비트코인 보유량 1위이자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내부자거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가상자산과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고객들의 대규모 인출 사태가 발생하고 파산하는 회사 증가에 대한 우려와 소비자 피해, 금융 안정성 저해, 불법거래 악용 등의 리스크가 더해져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위기 속 가상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 중인 글로벌 기업

그러나 글로벌 가상자산 관련 기업이나 금융회사들은 위기의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는 채무불이행에 놓인 셀시우스(Celsius) 인수를 제안한 데 이어 금년 5월 7일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볼드(Vauld) 인수를 위해 60일간의 독점 실사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볼드가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8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글로벌 '빅4(big4)' 거래소인 FTX는 디폴트에 직면한 가상자산 렌딩 업체 블록파이(BlockFi)와 우리나라의 빗썸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가상자산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글로벌 금융사의 행보도 두드러진다.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는 2022년 3월 미국 대형 투자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비트코인 장외거래를 시작하고 4월부터는 비트코인 담보 현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했다. 투자은행 코웬(Cowen)은 2022년 3월 기관 고객들에게 가상자산 현물투자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자산 부문인 코웬 디지털(Cowen Digital LLC) 운영을 공식화했다. 미국 최대 퇴직연금 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는 2022년 4월 개인 퇴직연금 계좌에서 최대 20%의 자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옵션 상품을 올해 말 출시한다고 밝히며, 가상자산이 미래세대의 장·단기적 투자 방식의 일환으로 관련 상품을 개발·판매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가상자산 규제 체계 정비를 위한 국내외 움직임 가속화

각국 정부 역시 스테이블 코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가상자산의 발전과 진화와 보조를 맞추며 가상자산 규제 정비를 도모 중이다. 미국은 투자자 보호 강화와 가상자산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책임 있는 금융혁신법(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을 지난달 발의했다. 이는 가상자산의 법적 정의와 알트코인의 규제 관할권을 증권거래위원회(SEC)로 규정하는 한편 이용약관 공개·제공 의무, 가상자산 발행사 정보공시 등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갖추며 제도권 내 활용 토대를 마련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유럽은 27개 회원국 대상 가상자산 비트코인 장외 거래소 포괄 규제인 'MiCA(Market in Crypto-Assets regulation)'에 대한 합의를 완료해 향후 EU 내 가상자산 발행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규제당국에 등록하고, 백서를 발행해야 한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는 지급준비금을 보유하고, 일일 거래량의 상한선(2억 유로) 비트코인 장외 거래소 시스템도 도입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가상자산공개(ICO) 허용,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부당이득 환수 규정 등을 고려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제정할 계획이며, 특히 증권형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된 자본시장법을 통해 규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현재 금융위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 마련을 위한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고, 금융감독원 등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회계처리 현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주석 공시 강화 등 회계 이슈를 논의하고 있다. 필요시 회계감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의 구체적 사안 또한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금융권 내 플랫폼 영업과 신기술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규제 개혁도 추진 중이다. 특히 은행 등 금융회사의 부수업무에 가상자산을 허용하고, 업종 제한 없이 자기자본 1% 내에서 투자를 허용하는 안이 세부과제 중 하나로 채택되면서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 영위 허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프로젝트 간 '혁신성'과 '확장성'에 주목해야

가상자산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과거 비트코인 중심에서 블록체인 2.0 시대를 연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계약 등으로 이어지며 금융, 예술품, 게임, 메타버스 등과 연계되었고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가상자산의 근본적인 내재가치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가상자산과 이와 연계된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 간 융합과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 속에서 수많은 가상자산이 출현·퇴출되며 도전과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금번 '가상자산 겨울'은 투자자들에게 변동성과 위험성을 각인시키고 가상자산의 내재가치는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옥석 비트코인 장외 거래소 가리기 속에서 기업과 투자자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유용성과 신뢰성, 네트워크 확장성, 리스크를 평가·판단하는 역량과 인사이트를 축적할 수 있어야 한다.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여기서 파생되는 가상자산 등 새로운 거래를 이해하고 이와 연계된 사업 기회 창출 및 리스크를 관리할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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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가상자산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다. 특히 이 후보가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허용될 경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변곡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후보는 지난달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법인의 거래 참여를 봉쇄하고 있으니 시장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 (법인 투자 허용은)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가 국내에서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제한돼있음을 지적한 데 대한 답변이었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는 블록체인 기술이나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NFT를 제작한다면 발행에 필요한 수수료를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으로 내야 한다. 법인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시장 발전을 위한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한 건 페이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일제히 가상자산에 투자했기 때문이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려면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는 사실상 어렵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거래소들이 영업신고를 마친 이후, 신고를 수리받아 원화 취급이 가능한 거래소는 법인의 원화입출금은 물론 원화마켓 거래도 제한하고 있다.

거래소 이용이 어려우므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싶은 법인들은 장외거래(OTC)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한국디지털에셋(KODA) 등 법인 가상자산 투자를 위한 서비스들이 출시된 바 있다. 그러나 서비스 수가 아직 적은데다, 일부 서비스는 반드시 1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등 제한도 있어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는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대선 이후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전격 허용되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블록체인 벤처캐피탈(VC) 관계자는 “국내 법인들은 가상자산에 공식적으로 투자하지 못하고 해외 자회사를 통해 투자하거나,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지분 투자만 하고 있다”며 “국내 법인 및 기관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좀 더 쉽게 투자할 수 있어야 시장 성숙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 자회사 등을 통해 가상자산을 보유 중인 법인은 많지만, 거래소를 통한 현금화가 불가능한 만큼 이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인이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 시장도 활성화된다는 얘기다.

또 다른 국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업 중 상당수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투자 자산으로 분류해 세금도 내고 있는데 현금화가 어렵다”며 “국내 거래소에서 원화출금을 하도록 허용하면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법인도 많아지고 시장이 훨씬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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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장외거래 서비스 출범. 비트코인 수익률, 비트세븐, 비트코인 레버리지, 업비트, 빗썸, 비트코인 레버리지거래

바이낸스, 장외거래 서비스 출범. 비트코인 수익률, 비트세븐, 비트코인 레버리지, 업비트, 빗썸, 비트코인 레버리지거래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출범한다.

23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외거래(OTC)를 제공함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장외거래란 유저 간 직접 만나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서비스로, 일종의 ‘대면 직거래’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미국/중국 등지에서는 암호화폐 거래 중 상당량이 OTC 방식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 번 나누어 거래를 처리하는 거래소 전산망에 비해 대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를 한번에 거래할 수 있고, 거래의 비밀도 지켜지기 때문이다.

해당 서비스는 바이낸스 레벨 2 이상의 실명계좌를 보유하고, 20비트코인(BTC) 이상의 거래실적을 보유한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바이낸스 계좌를 그대로 이용해 OTC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자지갑을 주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암호화폐 업종에서 OTC 거래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다양한 유저를 보유한 바이낸스를 통한다면 유저도 손쉽게 OTC 거래 상대방을 찾기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장외거래의 인기를 체감해 장외거래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2016년, 비트피넥스(Bitfinex)가 장외거래 플래폼을 연 것을 시작으로 서클,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오케이엑스 등의 대형 거래소들이 장외거래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해 10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기관 투자자들이 최근 거래량 제한이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보다 장외거래(OTC) 시장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를 선호한다는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1. 빗썸 대주주 비트코인 장외 거래소 사 , ' 역 합병 ' 방식으로 미국 상장 시도

빗썸의 지배 지분을 보유하는 BTHMB 홀딩스가 역 합병을 통한 미국 상장을 추진 중이다 .

싱가포르 소재의 BTHMB 홀딩스와 블록체인인더스트리 (Blockchain Industries) 는 합병 의향서에 서명했다 . 해당 계약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최초 미국 상장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

빗썸 대주주인 BTHM 는 미국 장외거래시장에서 티커 ‘BCII’ 로 거래되는 블록체인인더스리와 구속력을 가진 합병 의향서에 조인했다 . 기업명은 ‘ 블록체인익스체인지얼라이언스 (Blockchain Exchange Alliance)’ 로 변경된다 .

기업은 상장기업을 매입하고 , 역 합병 (reverse merge) 을 진행하여 일반적인 주식공개 (IPO) 보다 더 빠르게 증시에 진입하고자 한다 . 일반적인 IPO 는 완료까지 1~2 년이 소요되기도 한다 .

이후 장외거래시장에서 뉴욕증시 또는 나스닥으로 이동하는 ‘ 업리스트 (up-list)’ 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전 헤지 펀드 매니저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도 캐나다 증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상업은행을 상장할 때 이 방식을 썼다 .

해당 합병 작업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의 최초 미국 상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 빗썸은 현재 거래량 기준 2 위 거래소다 . 작년 11 월에는 일간 거래량 기준으로 바이낸스를 앞서면서 1 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

하지만 , 작년 12 월 거래소 등급 서비스업체 CER 로부터 인위적으로 매입과 매도를 동시에 진행하는 ‘ 워시트레이딩 ’ 으로 거래량을 조작한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 6 월에는 대형 해킹도 있었다 .

때문에 규제기관이 익명성 , 자금세탁 문제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암호화폐 관련 계약을 수용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 역 합병 방식을 사용하더라도 상장 요건은 여전히 충족해야 한다 .

블록체인인스체인지얼리이언스는 전세계의 거래소를 매입하며 몸집을 키워갈 계획이다 . 전세계 거래소 연합을 구축하기 위해 연내 9 개 거래소 인수 , 2020 년까지 최대 40 개 거래소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

2. 삼성전자 , 갤럭시 S10 블록체인 기능 탑재 사진 노출돼

' 블록체인 스마트폰 ' 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갤럭시 S10 에 암호화폐 저장 및 결제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 탑재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

23 일 ( 현지시간 )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의 한 트위터 사용자가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10 사진을 개재하며 더욱 큰 화재가 되고 있다 .

공개된 사진에는 공개된 사진에는 블록체인 키스토어 , 암호화폐 지갑으로 추정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모습 및 스마트폰 내 지원되는 암호화폐 이더리움 (ETH) 이 노출되었다 .

사진을 올린 트위터 계정 벤 게스킨 (@VenyaGeskin1) 은 레고리 블레이크 (Gregory Blake) 라는 암호화폐 투자자로부터 해당 스크린 샷을 입수한 것으로 밝혔다 .

특히 해당 사진에 등장하는 ' 블록체인 키스토어 ' 는 지난달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블록체인 관련 브랜드 상표를 출원한 이름과 정확히 일치한다 .

지난달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삼성전자는 유럽 내 블록체인 관련 브랜드 상표를 출원하며 갤럭시 S10 가 블록체인 스마트폰이 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

당시 삼성전자는 유럽 특허청에 "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모바일 장치용 소프트웨어응용 프로그램 , 컴퓨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 응용프로그램 소프트웨어 " 라고 서술하고 있는 신청서로 블록체인 키스토어 , 블록체인 키박스 , 블록체인 코어의 세 가지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

당시는 상표 등록에 따른 암시의 메세지가 돌았지만 , 사진이 노출되며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스마트폰의 실체가 노출된 것이다 .

폰아레나는 " 사진상에는 암호화폐를 이더리움만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 정식 공개인 2 월 20 일에는 비트코인 (BTC), 비트코인 캐시 (BCH) 등의 더 많은 암호화폐를 지원할 것 " 으로 예상했다 .

현재의 예상처럼 갤럭시 S10 이 암호화폐 거래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능을 지원한다면 , 이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스마트폰이 된다 .

또한 ,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시린랩스 (Sirin Labs),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 중국 기업인 레노버와 슈가 (Sugar), 창홍 (Changhong), 펀디엑스 등과 함께 블록체인 스마트폰 경쟁이 뛰어들게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

갤럭시 S10 은 이 밖에도 무선 배터리 공유 등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충전 케이블이 없어도 갤럭시 S10 후면부에 다른 스마트폰을 접촉해 무선 충전할 수 있다 . 화웨이가 작년 메이트 20 프로에 이 같은 기능을 처음 적용한 바 있다 .

3. 텔레그램 , 3 월 중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계획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텔레그램이 블록체인 기반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 (TON) 플랫폼의 메인 넷과 토큰을 3 월 중으로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

24 일 ( 현지시간 ) 텔레그램 창립자인 파빌 두로프 (Pavel Durov) 측근 소속 정보통은 TON 플랫폼의 출시를 대략 3 월로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이 현재 90% 개발 완료된 상태이지만 ' 혁신 개발 ' 이라는 측면에서 출시 일이 연기될 수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

TON 은 플랫폼 자체 암호화폐인 ' 그램 (Gram)' 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교환의 새로운 패러다임 역할을 목표로 한다 .

텔레그램은 현재 월간 2 억 명이 넘는 활성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 사용자 규모 측면에서 가장 많은 기반을 가진 서비스 업체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모델을 바꾸는 것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

2018 년 5 월 , 텔레그램은 TON 개발 자금을 프리세일을 통해 충분히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퍼블릭 ICO 를 진행하지 않았다 . 당시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2018 년 1 월과 3 월 사이 두 번의 펀딩을 진행해 총 17 억 달러 ( 한화 1 조 8 천억 원 ) 상당을 모금한 것으로 밝혀졌다 .

이 모금에는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첼시의 전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Roman Abramovich) 가 투자했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 공식적으로 투자사실을 밝힌 기업가는 결제 서비스 업체 키위 (Qiwi) 의 세르게이 솔로닌 (Sergei Solonin) 과 대형 유제품 공급업체인 윔 빌 댄 (Wimm-Bill-Dann) 의 공동 설립자인 데이빗 야코바쉬빌리 (David Yakobashvili) 뿐이다 .

이어 지난 10 월 , 텔레그램 측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TON 서비스는 현재 70% 정도 개발이 진행된 사실을 밝히기도 했었다 .

4.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현장거래 출시

미국 시카고의 공식 거래소인 시드 CX 가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현장 거래를 출시했다 .

24 일 ( 현지시간 ) 규제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공식 암호화폐 거래소 시트 CX(Seed CX) 가 즉시 화폐 및 금융상품의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한 현장 거래 서비스를 출시함을 밝혔다 .

보도에 따르면 시드 CX 는 현재 비트코인 (BTC) 과 미화달러에 대한 현장 거래를 출시한 상태이며 , 다음달 이더리움 (ETH), 라이트코인 (LTC) 및 비트코인 캐시 (BCH) 등의 암호화폐를 거래 옵션에 추가할 예정이다 . 추가로 법정화폐에 경우 유로화와 엔화를 2019 년 1 분기 거래 옵션으로 더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

또한 , 시드 CX 는 여러 이점을 가진 거래소 및 거래소 제공 상품 개선의 뜻을 밝혔다 .

우선 시드 CX 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 의 규제를 준수한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을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의 예치 및 인출에 수수료가 붙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혔으며 거래소 내 모든 달러 예치금은 미국 내 공식 허가를 받은 은행에 예치되며 연방예금보험 회사 (FDIC) 의 보호를 받을 예정이다 .

이런 시드 CX 거래소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기관 투자자들을 암호화폐 산업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 이를 반영하듯 , 시드 CX 가 제공할 서비스들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

이번 달 초 , 시드 CX 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온 체인 결제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 출시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

5. 1 월 24 일 ( 목 )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고위 경영진 63%, " 블록체인 기술 이해 부족 "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고위 경영진의 63% 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

루마니아 , 암호화폐 소득에 '10%' 세율 부과

루마니아가 최근 과세법안을 개정하는 가운데 , 비트코인 소득에 10% 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

컨센시스 경영진 , " 인원 감축 '10% 미만 '… 영향 없다 "

최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술업체 컨센시스가 감축 인원이 전체 10% 를 넘지 않을 것이라며 사업 진행에 큰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

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 블록체인 기업 이사로 합류

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크리스챤 노이어 (Christian Noyer) 가 영국 블록체인 기술 기업 Setl 의 이사진으로 합류함을 밝혔다 .

MIT 교수 " 블록체인 , 더욱 개방적이고 국경의 제한이 없는 경제체계를 만들 수 있어 "

MIT 교수인 실비오 미칼리 (Silvio Micali) 가 블록체인을 통한 국경 제약 없는 경제 시스템을 설명했다 .

영국 중앙은행 고문 " 암호화폐 , 기본적인 금융 비트코인 장외 거래소 테스트 통과하지 못했다 "

영국 중앙은행 (Bank of England) 총재의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는 Huw van Steenis 가 영국 중앙은행이 진행한 테스트에서 암호화폐가 기본적인 금융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

호주 비트코인 ATM 매출 주당 50 만 달러

호주 내 31 개 비트코인 ATM 기기를 설치한 오스코인이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약 50 만 달러의 주간 매출을 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

KEB 하나은행 , 블록체인 컨소시엄 하이퍼레저 , EEA 가입

KEB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와 이더리움 기업 연합 (EEA) 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

Lite.im, 페이스북 메신저 · 텔레그램 ·SMS BTC 전송 지원

메신저를 통한 암호화폐 전송 서비스인 'Lite.im' 이 페이스북 메신저 , 텔레그램 , 문자메시지를 통한 BTC 전송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Lite.im' 은 앞서 LTC, ETH, ZTX 전송을 지원한 바 있다 .

모건 크릭 창업자 " 암호화폐 ' 대기업화 ' ' 금융화 ' ' 디지털화 ' 가속화 "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 (Morgan Creek Digital Assets) 의 창업자 앤서니 팜플리아노 (Anthony Pompliano) 가 " 내년 하반기까지 업계 불황이 이어지더라도 투자자는 낙담하기 보다는 새로운 변화에 준비 , 장기 전략을 모색하는 게 현명하다 " 고 말했다 . 이와 관련 그는 " 향후 암호화폐 시장 ' 대기업화 ', ' 금융화 ' 가 빨라질 것 " 이라며 " 주식 , 채권 , 통화 등 모든 기존 금융 상품 및 수단이 디지털화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블록체인 회사 , 존 맥아피 전략 고문 및 이사로 임명

일본 블록체인 회사 패트론 (Patron)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존 맥아피 (John McAfee) 를 전략적 고문 및 이사로 임명됐다 . 이를 통해 그는 앞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힘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그리스 섬 , 토지 판매에 BTC, ETH, LTC, ZEC 지원

에게 해 북부에 있는 그리스의 섬 림노스섬의 18 만 달러 규모 (2.2 에이커 ) 의 토지 판매에 BTC, ETH, LTC, ZEC 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

대선 후보 존 맥아피 , 탈세 혐의로 미국을 떠나

오랜 시간 암호화폐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들을 벌이며 미국 대선 출마를 발표한 바 있는 존 맥아피가 탈세 혐의로 출국함이 밝혀졌다 .

플래츠버그 시의원 , “ 채굴 중단 조치 해제해야 ”

채굴장으로 인한 전기세 인상과 소음으로 작년 3 월 18 개월간 채굴 작업장 신설을 금지하고 있는 뉴욕 플래츠버그의 시의원 패트릭 맥펄린이 해당 제재를 풀기 위해 결의안을 제출했다 .

가나 SEC, “ 암호화폐 기업과 거래 말라 ”

가나 증권거래위원회 (SEC) 가 암호화폐 기업 글로벌코인커뮤니티에 대한 규제 조치를 진행하는 가운데 “ 가나 국민들이 암호화폐 기업과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 ” 고 경고했다 .

암호화폐 보안 능력 업비트 국내 1 위

글로벌 암호화폐 마켓 평가 분석 기관인 CER(Crypto 비트코인 장외 거래소 Exchange Ranks) 이 코인마켓캡 (Coinmarketcap) 기준 거래량 ' 톱 (Top) 100' 거래소 보안 능력을 평가한 결과 국내 거래소 업비트가 세계 14 위 ,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1 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

UN 마약범죄수사국 , 블록체인 의료업체 제휴 . 동아프리카에 의료 지원

유엔 마약범죄수사국 (UNOD) 이 블록체인 기반 원격 의료 · 심리치료 업체 Doc.com 과 파트너십을 체결 , 동아프리카에 무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Doc.com 은 사용자들이 토큰화한 개인 데이터를 판매해 서비스 사용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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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클릭 몇 번에 돈세탁 끝… 코인 굴리는 사채시장

암호화폐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손모(29)씨는 지난해 ‘비트코인 구매 대행 아르바이트’를 알선해 주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손씨의 계좌로 돈을 보낼 테니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해 지정한 전자지갑에 전송하면 수수료로 수십만원을 제공한다는 제안이었다. 손씨가 직접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다고 하자 제안자는 연락을 끊었다.

손씨는 이후 지인이 같은 방식으로 암호화폐 구매 대행을 했다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하마터면 나도 모르게 범죄에 가담할 뻔했다”고 말했다.

명동 사채시장부터 보이스피싱 조직 범죄, 다크웹에 이르기까지 암호화폐를 활용한 자금세탁이 확산되고 있다. 일반적인 자금세탁은 ‘페이퍼 컴퍼니’(유령 법인)를 활용한다. 자국에서 추적이 어려운 해외에 유령 법인을 세우고 허위 거래장부 등을 작성해 합법적인 수익인 것처럼 꾸미는 것이다. 하지만 자금을 해외 법인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1차 검증을 거쳐야 한다. 현행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보고 및 이용등에관한법률)에서 금융기관은 일정 규모 이상의 돈이 이동하는 등 의심 거래가 발생했을 때 금융정보분석기구(FIU)에 보고해야 한다. 자금세탁 과정이 복잡한 만큼 대규모 범죄조직이나 재벌 등 자산가들이 주로 사용했다.

암호화폐 자금세탁 추적을 회피하는 또 다른 수단은 거래자들이 직접 만나 현금화하는 ‘장외거래’(OTC)다. 암호화폐 OTC 시장은 국내에서도 베일에 쌓여 있다. 이른바 ‘달러 아줌마’로 불리는 명동 사채시장에서는 최근 암호화폐도 거래되고 있지만 그 규모나 자금 이동은 추적이 어렵다. 블록체인 보안전문업체 S2W랩의 이지원 상무는 “기술적으로는 모든 암호화폐가 추적이 가능하지만 OTC로 넘어가는 순간 추적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OTC는 거래자들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대부분 브로커를 중간에 낀다.

OTC 브로커로 활동한 A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2017년 암호화폐 위탁판매 의뢰를 받고 홍콩에 가 OTC를 진행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홍콩 HSBC 본사 앞에 정장 차림의 한국인이 노트북을 들고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 모습이 흔했을 정도로 OTC 브로커들이 많았지만 전체 시장 규모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OTC를 통한 자금세탁 추적이 어려운 이유는 암호화폐의 실소유주를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거래기록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지만 은행계좌처럼 소유주의 신분은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실제 은행 계좌 등과 연결돼 있는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하지 않는 한 해당 암호화폐의 주인은 알 수 없다. 이런 점을 활용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은 유료 회원의 가입비를 받는 암호화폐 주소를 처음에는 가짜를 사용해 경찰 수사에 혼선을 유도했다. 하지만 결국 거래소에서 현금화하는 단계에서 경찰에 발목을 잡혔다.

이 상무는 “암호화폐는 현금화 전까지 온라인상 거래는 추적이 가능하고 OTC 거래도 마지막 현금화를 위해선 거래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거래소를 법 제도권으로 끌어들여 모니터링하는 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지난해 6월 총회에서 자금세탁 규제안을 권고했지만 국내의 암호화폐 세탁 범죄는 여전히 법 밖에 놓여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의 고액 현금거래보고(CTR), 불법재산, 자금세탁 의심거래 보고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한 내용은 별도 관리도 되지 않고 관련 통계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내년 3월부터 적용될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령에 화폐 거래자 양측의 정보를 거래소가 모두 수집하는 의무인 ‘트래블룰’을 넣는 등 강도 높은 자금세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mail protected]
이태권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신문 탐사기획부는 암호화폐(가상자산)와 연관된 비트코인 장외 거래소 각종 범죄 및 피해자들을 다룬 ‘2020 암호화폐 범죄를 쫓다’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리와 다단계 투자 사기, 자금세탁·증여, 다크웹 성착취물·마약 등 범죄와 관련된 암호화폐 은닉 수익 등에 관한 제보([email protected])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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