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흔드는 미 구인난…IMF “고령층·쉬세션·미스매치가 주 원인”
최근 일자리는 많은데, 일꾼이 없는 ‘미국 구인난’은 고령층과 여성들의 노동시장 이탈이 주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나치게 많은 소득 지원 탓에 노동자들의 일자리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과는 거리가 있는 분석 결과다.
19일 국제통화기금(IMF) 블로그 에 실린 ‘일자리는 많은데, 일꾼이 부족한 이유’란 글을 보면, 코로나19 전후 나타난 구인난(Employment gap)은 구인-구직자 눈높이 차이(미스매치)와 여성의 경제 참여 저하(She-cession), 고령자의 은퇴에서 비롯됐다. 이 글은 미국과 영국에서 코로나19 직전과 2021년 9~10월 사이 고용 통계 비교를 통해 최근 나타난 구인난 현상의 원인을 따져본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아이엠에프 조사국 직원 카클러 피치넬리와 시바타 잇페이가 썼다.
저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구인난의 원인을 100로 봤을 때 약 35는 고령 근로자의 퇴직에 기인한 분석했다. 고령층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우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자산시장 활황에 따른 주택 및 금융자산 증가로 조기 퇴직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저자들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55세 이상 근로자의 비경제활동 증가는 미국, 영국 모두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비해 두드러진 구인난의 약 35%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을 떠난 여성들도 구인난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저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장기 휴교와 보육 서비스 부족은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부담을 주면서 노동시장을 떠나게 만드는 이른바 ‘쉬세션'을 가져오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5세 미만 자녀를 둔 엄마들의 고용 위축은 미국 전체 고용 격차의 약 16%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구인자와 구직자의 눈높이 차이도 구인난의 원인 중 하나다. 구직자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종이나 코로나19로 시장이 커진 배달업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다만 저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는 코로나19 시기에선 이런 눈높이 차이가 준 고용시장 충격은 작았다고 밝혔다. 저자들은 “코로나19 미스매치로 인한 고용 손실은 금융위기 때보다 적었다”며 “지난해 가을 기준 미스매치는 미국 구인난의 약 18%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소득 지원이 구인난에 주는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영향은 의외로 적었다. 저자들은 “코로나19 소득 지원 정책으로 근로자들의 고용시장 복귀가 느려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미국 실업수당 감소는 직장 복귀에 미미하고, 일시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외에 저자들은 미국의 구인난이 저숙련 일자리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저자들은 “미국과 영국의 ‘빈 일자리’는 저숙련 직업에서 가장 높으며. 이른바 ‘대퇴사'라고 불리는 자발적 이직의 증가도 저숙련 일자리에서 가장 크다”며 “이 현상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코로나19로 촉발된 근로자 선호도의 변화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이재준 고양시장,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21.11.02.)이재준 고양시장,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도시를 위한 기후혁신 프레임과 시스템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OP26 도시세션 개막식 연설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하 UNFCCC)으로부터 제26차 당사국총회에 초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다.
이 고양시장은 기조연설에서“UNFCCC가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리더로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도시가 핵심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레임인 UGIH (UN Global Innovation Hub)를 마련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UNFCCC가 마련하고 있는 UGIH는 각 도시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온실가스 계정시스템을 적용해 도시 내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 시장은 “도시는 탄소 배출의 주범이면서 동시에 기후 문제해결의 열쇠인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며 새로운 기후변화해결에 동참해야한다”면서 “도시마다 독자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세계 도시를 위한 기후혁신 프레임을 준비하고 시스템을 전환하려는 UNFCCC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끝으로 이 시장은 “지금은 기후위기로 인한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지혜를 모아 실천해야 할 때이며 도시를 위한 기후행동 플랫폼인 UGIH에서 서로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어 해결책을 찾자”고 제안했다.
(21.11.02.)이재준 고양시장,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시장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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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준 객원기자
- 승인 2019.08.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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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 대기업들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가능한 컨세션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진은 롯데GRS가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4층 푸드코트(왼쪽)와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행담도 휴게소 전경. 사진=롯데GRS.CJ프레시웨이 제공
외식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컨세션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다. 직영매장과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 둔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한 컨세션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컨세션 시장은 병원과 대형마트, 터미널, 휴게소 등 다중시설을 원하는 기업체의 수요 증가로 당분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반면 매년 치솟고 있는 임차료와 초기 막대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 때문에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의 입찰 참여가 늘면서 그들만의 놀이터라는 지적도 있다.
- 롯데GRS , 제주공항 컨세션 사업권 획득 7월부터 운영
- 신세계푸드 , 축구·야구 경기장 매장 확대 스포츠 컨세션 강화
- 아워홈 ,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 잇따라 오픈
- 현대그린푸드 , 라마다앙코르호텔 등 복수의 호텔과 계약 추진 중
- CJ프레시웨이·풀무원·SPC , 휴게소 컨세션 매장 운영
공항, 휴게소, 등 투자 가치 커
롯데GRS는 제주공항 컨세션 사업권을 획득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공항 컨세션 사업장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서 총 264.4㎡(약 80평) 규모로 롯데GRS는 자사 브랜드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또롱방콕 등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최근 롯데GRS는 프랜차이즈사업이 정체를 보이면서 컨세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GRS의 지난해 매출액은 8309억 원으로 전년 8581억 원 대비 272억 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전년 28억 원보다 소폭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272억 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컨세션 사업 매출은 오름세다. 롯데GRS 컨세션 사업의 올해 5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98.5% 신장했다.
신세계푸드도 축구와 야구 경기장에 위치한 식음매장을 확대 운영하며 스포츠 컨세션 사업 강화에 나섰다. 2017년부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매년 80만 명 이상 찾는 야구장에서 스포츠 컨세션 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FC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식음매장 운영을 맡고 있다.
아워홈은 최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과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를 잇따라 오픈했다. 이미 신촌세브란스 병원과 창원 파티마병원 식당가를 운영하는 아워홈은 이번 확장으로 4개의 병원 컨세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현대그린푸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 공급 등으로 검증된 케이터링 서비스와 현대백화점 식품관 운영 경험, 연간 1조 원 규모의 식자재 구매가 가능한 자본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라마다앙코르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등 복수의 호텔과 컨세션 서비스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게소 맛집 유행으로 여행객이 몰리면서 휴게소 컨세션 매장 운영에 대한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위치한 시흥하늘휴게소는 휴게소 컨세션 운영에 대표적인 곳으로 풀무원과 SPC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CJ프레시웨이가 행담도휴게소를 운영 중이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양평과 경기광주휴게소를, 아워홈이 경주IC와 서라벌 휴게소의 사업권을 획득해 운영 중이다.
리조트나 휴게소, 공항, 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업장을 운영하는 컨세션 사업은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직영으로 운영하거나 전대 매장을 통한 수수료 수입을 올리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한다.
특히 공항이나 숙박시설의 경우는 유동인구가 많고 고객 회전율이 높아 매출 확대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이미지를 홍보하는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이대서울병원점 주방에서 조리사들이 COMS시스템으로 식재발주를 하고 있다.(왼쪽) 신세계푸드의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식음매장 스카이 펍.사진=아워홈.신세계푸드 제공
컨세션 시장 규모 6조 원 돌파
업계는 지난해 컨세션 시장 규모가 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09년 2조3000억 원 수준이던 컨세션 시장은 매년 8%가량 성장하면서 2013년 4조 원, 2016년 5조 원, 지난해는 6조 원을 넘어섰다는 계산이다.돈이 되는 만큼 컨세션사업을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하는 대기업들의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업 운영권 획득에 따른 잡음도 들린다. 지난 5월 SPC가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업계에 따르면 가평휴게소는 경기와 강원도의 경계인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해 연 매출액 800억 원, 매출 순위 전국 2위를 기록할만큼 ‘알짜’ 사업장이다. 대지 면적은 서울 방향 5만3093㎡, 춘천 방향 5만4157㎡로 규모가 크다.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대한 입찰 공고 발표 당시 SPC뿐만 아니라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10년간 가평휴게소 식음료부분을 운영해 온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측에 가평휴게소 공개입찰을 중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이 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풀무원 관계자는 “10년 전 맺은 운영 계약서에는 운영 서비스 평가에서 2번 이상 S등급을 받으면 자동 재계약이 된다고 명시됐는데 이를 어겨 계약 이행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가평휴게소 재계약에 실패하자 계약 이행 소송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비싼 임차료 대기업도 부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높은 임차료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CJ는 지난 5월 인천공항 식음료 컨세션 사업을 철수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에서 운영 중이던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등의 매장은 매출이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임차료 때문에 철수를 결정했다. 인천공항 면적 기준 1800㎡(약 545평)에 이르는 이 공간은 최저수용금액(임대료)이 연 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컨세션 시장에서 높은 임차료는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를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인천공항을 봐도 연 수백억 원에 달하는 임차료를 부담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대기업만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중소기업이 맡아서 하는 골목시장격인 소규모 컨세션까지 대기업이 군침을 흘리고 있어 시장 보호를 위한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장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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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이재준 시장은 11월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도시를 위한 기후혁신 프레임과 시스템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오후에는 ‘도시의 현재, 고양의 성과 및 미래비전’에 대해 사례발표를 했다.
이번 COP26 도시세션 개막식 연설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하 UNFCCC)으로부터 제26차 당사국총회에 초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기조세션에서는 도시이니셔티브 발족의 의의에 대해 UNFCCC가 설명하고 참여 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기조연설 기관들의 발언이 있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조연설에서 “UNFCCC가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리더로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도시가 핵심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레임인 UGIH(유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 UN Global Innovation Hub)를 마련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밝혔다.
UNFCCC가 마련하고 있는 UGIH는 각 도시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온실가스 계정시스템을 적용하여 도시 내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시는 탄소 배출의 주범이면서 동시에 기후 문제해결의 열쇠인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며 새로운 기후변화 해결에 동참해야한다”면서 “도시마다 독자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 세계 도시를 위한 기후혁신 프레임을 준비하고 시스템을 전환하려는 UNFCCC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은 기후위기로 인한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지혜를 모아 실천해야 할 때이며 도시를 위한 기후행동 플랫폼인 UGIH에서 서로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어 해결책을 찾자”라고 제안했다.
이후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환경장관, 전 벤쿠버시장, 프랭크 코우니 이클레이 회장과 이클레이 사무총장이 발표를 했다. 이어 열린 오후 세션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시의 현재, 고양의 성과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먼저 “고양시는 환경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109만 인구가 거주하는 대도시로 성장했고, 현재 다섯 개의 뉴딜사업과 국가규모의 뉴타운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대대적인 도시화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과정에서 고양시는 탄소중립을 우선순위에 두고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민과 협치를 통해 녹지보존, 탄소중립 기반 도시계획 및 재생, 교육 등과 연계하여 도시전체가 탄소중립을 향하도록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예정량 대비 32.8% 감축 목표 수립과 글로벌기후에너지시장협약(GCoM) 가입을 통한 92개 세부사업 탄소저감 이행 모니터링 ▲시민 기후환경 학교 운영, 탄소중립 실천연대 구성 및 위원회 활동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 등 자연생태계 보존, 가로수 2열 식재와 하천 100리길 나무식재 ▲2025년까지 모든 마을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 녹색건축 세부 설계기준 가이드라인 제정 등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세부 정책 사업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창의적이고 확산 가능성이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실천하기 위해 UNFCCC와 함께 협력 중이다”며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1일 도시세션 개막식 참석에 이어 3일에는 UNFCCC가 각 대륙별로 한 도시씩 선정하고 초청하여 출범한 기후행동 도시이니셔티브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고양의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11월 4일에는 UNFCCC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계정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프로젝트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UNFCCC 부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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